2011년 1월 15일에 시행한 기상직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
1. 다음 중 밑줄 친 단어가 올바르게 쓰인 것은?
① 이 문제를 반드시 맞혀야 해.
② 저 산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③ 공무원 정원을 늘여야 해.
④ 바람에 방문이 닫쳤다.
[정답] ①
[해설] ② 너머 ③ 늘려야 ④ 닫혔다
[해설] ② 너머 ③ 늘려야 ④ 닫혔다
2. 다음 밑줄 친 단어 가운데 의미가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
불의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은 모두 (가)죄인입니다. 당신도 (나)죄인이고, 나도 (다)죄인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라)죄인만 (마)죄인인 것은 아닙니다. 불의에 항거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역사에 죄를 짓고 있는, (바)죄인 아닌 (사)죄인인 것입니다. |
② (가),(나),(다),(라),(바)
③ (가),(라),(마),(바),(사)
④ (가),(나),(다),(마),(사)
[정답] ④
[해설] (라)(바)는 실제로 죄를 지은 범죄자이고, 나머지는 ‘불의에 항거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해설] (라)(바)는 실제로 죄를 지은 범죄자이고, 나머지는 ‘불의에 항거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3. 다음 중 <맞춤법 규정>을 따르지 않은 표기는?
(가) 백분율(百分率), (나) 태능(泰陵) (다) 공념불(空念佛), (라) 쌍룡(雙龍) |
② (가), (라)
③ (나), (다)
④ (다), (라)
[정답] ③
[해설] 태릉, 공염불
[해설] 태릉, 공염불
4.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단어는?
① 봉선화가 예쁘게 피었네.
② 이 버러지만도 못한 녀석.
③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다.
④ 천정에서 쥐들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정답] ④
[해설] 천장(天障)
[해설] 천장(天障)
5. 다음 중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한 것은?
① 철이 덜 나서 주책스럽게 입을 놀린 겁니다.
② 애면글면하면서도 결국 목적을 달성하였지요.
③ 그는 대답을 가로채면서 안절부절못하는 태도였다.
④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방불하게 눈앞에 떠오른다.
[정답] ①
[해설] 주책없게
[해설] 주책없게
6. 다음 중 문장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12시간 이상 보온하면 변색되거나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② 이 제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③ 이 약을 복용할 때에 물과 함께 삼켜야 하며 쪼개거나 부수어서 복용하지 마십시오.
④ FM 방송을 들으시려면 기능 선택 스위치를 FM에 맞추시고 안테나를 뽑아 수신 상태가 좋은 방향으로 위치하십시오.
[정답] ③
[해설] ① 밥이 변색되거나~
②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충분한~
④ 위치하게 하셔야 합니다.
[해설] ① 밥이 변색되거나~
②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충분한~
④ 위치하게 하셔야 합니다.
7. 다음 중 밑줄 친 관용어의 표현이 잘못된 문장은?
① 안 되는 일을 생청을 부린다고 해결되니?
② 잘못은 네가 했는데 왜 내가 구듭을 쳐야 하니?
③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사장님은 나를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금을 놓겠지.
④ 남의 말에는 대답이 없이 유하게 흘게 늦은 소리만 한다.
[정답] ①
[해설] 생청붙이다 : 억지스럽게 모순되는 말을 하다.
② 구듭치다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
③ 금을 놓다 : 어떤 대상의 수준이나 정도를 평가하여 규정하다.
④ 흘게 늦다 : 흘게가 조금 풀려 느슨하다
* 흘게 : 매듭·사개·고동·사북 따위를 단단하게 조인 정도나, 어떤 것을 맞추어서 짠 자리.
[해설] 생청붙이다 : 억지스럽게 모순되는 말을 하다.
② 구듭치다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
③ 금을 놓다 : 어떤 대상의 수준이나 정도를 평가하여 규정하다.
④ 흘게 늦다 : 흘게가 조금 풀려 느슨하다
* 흘게 : 매듭·사개·고동·사북 따위를 단단하게 조인 정도나, 어떤 것을 맞추어서 짠 자리.
8. 어휘의 의미와 관련된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①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의어는 없다.
② 상의어는 하위어의 의미 내용을 함의한다.
③ 다의어는 둘 이상의 반의어를 가질 수 있다.
④ 동음이의어들은 별개의 표제어로 사전에 올린다.
[정답] ②
[해설] 하의어가 상의어의 의미 내용을 포함한다.
예] 개는 ‘가축<동물<생물’의 뜻을 포함한다.
[해설] 하의어가 상의어의 의미 내용을 포함한다.
예] 개는 ‘가축<동물<생물’의 뜻을 포함한다.
9. 다음 (가)와 (나)의 괄호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단어를 고르시오.
(가) 큰 굿이 들었을 때는 구경꾼에게 어른아이 가리지 않고 떡이나 알록달록한 색사탕 같은 걸 ( )해 줄 때도 있었다. (나)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의 유품을 공평하게 ( )를 했다. |
② 노라리
③ 논다니
④ 노느매기
[정답] ④
[해설] 노느매기 :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
① 노박이 : 한곳에 붙박이로 있는 사람
② 노라리 : 건달처럼 건들건들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짓. 또는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③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해설] 노느매기 :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
① 노박이 : 한곳에 붙박이로 있는 사람
② 노라리 : 건달처럼 건들건들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짓. 또는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③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10. 한글의 기본자가 무엇의 형상을 본떠 만든 것인지에 대한 다음 설명 가운데 틀린 것은?
① 모음 가운데 ‘ㅡ’는 평평한 땅을 본떠 만들었다.
② 모음 가운데 ‘ㅣ’는 서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③ 자음 가운데 ‘ㄱ’은 발음할 때 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④ 자음 가운데 ‘ㅇ’은 입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정답] ④
[해설]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해설]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11. 다음 중 생선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고등어 네 손
② 굴비 두 두름
③ 삼치 다섯 뭇
④ 북어 세 쾌
[정답] ④
[해설] ① 8마리 ② 40마리 ③ 50마리 ④ 60마리
[해설] ① 8마리 ② 40마리 ③ 50마리 ④ 60마리
12.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의 기본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외래어는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
② 외래어는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③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④ 외래어의 받침 표기에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만을 쓴다.
[정답] ④
[해설] 외래어 표기의 대표음은 ‘ㄷ’이 아니라 ‘ㅅ’이다.
[해설] 외래어 표기의 대표음은 ‘ㄷ’이 아니라 ‘ㅅ’이다.
13. 다음 중 신소설의 특징에 대한 서술로 틀린 것은?
① 주요 작품으로는 이인직의「혈의 누」, 최찬식의 「추월색」등이 있다.
② 개화계몽 시대의 대표적 서사 양식으로서 넓은 대중적 기반을 확보했다.
③ 대사와 지문을 구분하지 못하고 ‘더라’체로 일관함으로써 구소설의 양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④ 국문체를 통해 일상적인 언어에서 가능한 모든 언술들을 특징적인 담론의 형태로 구현했다.
[정답] ③
[해설] 대사와 지문의 구별이 뚜렷해지고, 어느 정도의 언문일치 문장이 나타났다.
[해설] 대사와 지문의 구별이 뚜렷해지고, 어느 정도의 언문일치 문장이 나타났다.
14. 다음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때 타당하지 않은 설명은?
1. 서두르다 「동사」 「1」일을 빨리 해치우려고 급하게 바삐 움직이다. ¶ 서둘러 떠나자./서두르지 않으면 기차 시간에 늦겠다. 「2【···을】어떤 일을 예정보다 빠르게 혹은 급하게 처리하려고 하다. ¶ 출발을 서두르다./결정을 서두르다./떠날 차비를 서둘러라. 「준」서둘다. 2. 서둘다 [서두니] 「동사」 「1」‘서두르다 「1」’의 준말. 「2」【···을】‘서두르다「2」’의 준말. |
② ‘서두르다’는 규칙 동사이고 ‘서둘다’는 불규칙동사이다.
③ ‘서두르다’와 그 준말인 ‘서둘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④ ‘서두르다’와 ‘서둘다’는 모두 다의어이다.
[정답] ②
[해설] 서두르+어 → 서둘러 : ‘르’불규칙동사
[해설] 서두르+어 → 서둘러 : ‘르’불규칙동사
15. 다음 중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는 것은?
① 촛불 : [초뿔]
② 밥맛 : [밤맛]
③ 한국 : [항:국]
④ 꽃받침 : [꼽빧침]
[정답] ①
[해설] ② 밤맏 ③ 한:국 ④ 꼳빧침
[해설] ② 밤맏 ③ 한:국 ④ 꼳빧침
16. 다음 글의 논리적 구조를 적절하게 지적한 것은?
엄격하게 이야기하자면 국민적 정체성은 근대적 산물이다. 그것은 국민국가의 형성과 그것들 간의 경쟁과 전쟁으로 점철되는 국제 정치 체제의 발전 과정에서 생겨난다. 한국의 경우 국민적 정체성은 일제 등의 열강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싹텄고 다른 한편으로는 총독부 명령 체제하에서 이루어진 황국신민 교육의 결과로 정착되었다. 근대의 내셔널리즘은 기본적으로 국가 구성원 간의 형식적ㆍ법적 평등을 기초로 하며 과학적 이성과 합리적 계산에 바탕을 두고 있다. 따라서 그것은 봉건적 신분 질서와는 모순되는 운동이다. 그러나 자생적인 근대적 개혁이 좌절되면서 식민화되었던 역사적 경험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국가적 정체성에는 매우 전근대적인 요소가 스며들게 되었다. |
② 보편 - 특수
③ 전체 - 부분
④ 일반 - 사례
[정답] ②
[해설] 위 문장은 ‘국가적 정체성이 근대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는 일반적 논리를 언급한 [보편], ‘우리나라의 국가적 정체성이 특수성을 띠게 된 이유[특수]를 제시’하고 있다.
[해설] 위 문장은 ‘국가적 정체성이 근대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는 일반적 논리를 언급한 [보편], ‘우리나라의 국가적 정체성이 특수성을 띠게 된 이유[특수]를 제시’하고 있다.
17. 다음 중 어법에 맞지 않게 사용된 단어는?
① 예산을 대충 걷잡아서 말하지 말고 잘 뽑아보시오.
② 김 씨는 벌써부터 점방에 국수를 발처럼 늘여 널고 있다.
③ 휠체어를 탄 여학생이 달려오는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④ 동치미는 이따가 입가심할 때나 먹고 곰국 물을 먼저 떠먹어야지.
[정답] ①
[해설] 걷잡다 : 수습하다, 정리하다
겉잡다 : 겉가량으로 대충 헤아리다.
[해설] 걷잡다 : 수습하다, 정리하다
겉잡다 : 겉가량으로 대충 헤아리다.
18. 다음 중 속담의 뜻풀이로 틀린 것은?
①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 무슨 요구를 가지고 몹시 귀찮게 간청하다.
②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 - 아무리 서둘러도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③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 무슨 일이든 한 곬으로만 하라.
④ 눈 먼 말 워나 소리 따라 간다. - 무식한 사람이 남이 일러주는 대로 무비판적으로 따라한다.
[정답] ②
[해설] 섣달[십이월]이 두 번이라도 만족할 수 없다는 말이니, 아무리 연기해도 일이 성공할 수 없다는 뜻.
[해설] 섣달[십이월]이 두 번이라도 만족할 수 없다는 말이니, 아무리 연기해도 일이 성공할 수 없다는 뜻.
19.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언어가 의사소통의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통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언어의 말소리와 뜻의 관계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소리와 뜻이 맺어진 관계도 바뀔 수 있어 언어는 역사적으로 변화를 계속한다. 또한 지역의 다름에 따라, 사회적 요인에 따라 언어는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언어가 시간적으로, 지역적으로, 사회적으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의사소통의 도구로서의 기능은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이 세 조건을 각각 어느 한가지로 공통되게 기준을 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표준어이다. 표준어의 필요성은 국민들이 하나의 같은 도구로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
② 의사소통의 중요성
③ 표준어의 필요성
④ 표준어의 요건
[정답] ③
[해설] 사회 구성원이 하나의 소통 도구로 의사 소통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표준어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해설] 사회 구성원이 하나의 소통 도구로 의사 소통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표준어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20. 다음 글의 밑줄 친 (가)에서 활용한 두드러진 서술 방식은?
(가)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4-1901)는 일본인은 모름지기 선진문명을 유럽에서 배워야 한다고 역설하였는데, 인도의 비베카난다(Vivekananda, 1863-1902)는 침략의 과오를 시정하는 평화의 철학을 인도에서 펴고 또한 유럽에 가서 그것을 가르쳐 주었다. 제국주의 열감의 대열에 들어선 것을 크게 자랑하는 일본의 철학자들이 남의 철학을 수입하여 모방하는 데에 머문 것은 무력이나 경제력으로는 보상할 수 없는 크나큰 상실이다. |
② 분석
③ 유추
④ 비교
[정답] ①
[해설] 후쿠자와 유키치는 선진 문명을 유럽에서 배워야 한다고 했고, 비베카난다는 인도의 철학을 오히려 유럽에 가르쳤다.=차이점
[해설] 후쿠자와 유키치는 선진 문명을 유럽에서 배워야 한다고 했고, 비베카난다는 인도의 철학을 오히려 유럽에 가르쳤다.=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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