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5일에 시행한 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 입니다.
문 1. 다음 중 표준어로만 묶인 것은?
① 끄나풀 – 새벽녘 – 삵쾡이 – 떨어먹다
② 뜯게질 – 세째 – 수평아리 – 애닯다
③ 치켜세우다 - 사글세 - 설거지 - 수캉아지
④ 보조개 - 숫양 - 광우리 – 강남콩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어문규정 - 표준어규정
☆ 정답 해설:
③ ‘치켜세우다 - 사글세 - 설거지 - 수캉아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 오답 해설:
① 삵쾡이(X) → 살쾡이(O), 떨어먹다(X) → 털어먹다(O)
② 세째(X) → 셋째(O), 애닯다(X) → 애달프다(O)
④ 광우리(X) → 광주리(O), 강남콩(X) → 강낭콩(O)
정답: ③
해설:
‘치켜세우다, 사글세, 설거지, 수캉아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삭월세(×), 설겆이(×), 숫강아지(×)’는 비표준어이다.
오답 풀이:
① 삵쾡이(×) → 살쾡이(○), 떨어먹다(×) → 털어먹다(○). ‘끄나풀(○), 새벽녘(○)’은 표준어이다.
② 세째(×) → 셋째(○), 애닯다(×) → 애달프다(○): ‘뜯게질(○: 해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 옷이나 빨래할 옷의 솔기를 뜯어내는 일), 수평아리(○)’는 표준어이다.
④ 광우리(×) → 광주리(○), 강남콩(×) → 강낭콩(○): ‘보조개(○), 숫양(○)’은 표준어이다.
☆ 문항해결법: 어문규정 - 표준어규정
☆ 정답 해설:
③ ‘치켜세우다 - 사글세 - 설거지 - 수캉아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 오답 해설:
① 삵쾡이(X) → 살쾡이(O), 떨어먹다(X) → 털어먹다(O)
② 세째(X) → 셋째(O), 애닯다(X) → 애달프다(O)
④ 광우리(X) → 광주리(O), 강남콩(X) → 강낭콩(O)
정답: ③
해설:
‘치켜세우다, 사글세, 설거지, 수캉아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삭월세(×), 설겆이(×), 숫강아지(×)’는 비표준어이다.
오답 풀이:
① 삵쾡이(×) → 살쾡이(○), 떨어먹다(×) → 털어먹다(○). ‘끄나풀(○), 새벽녘(○)’은 표준어이다.
② 세째(×) → 셋째(○), 애닯다(×) → 애달프다(○): ‘뜯게질(○: 해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 옷이나 빨래할 옷의 솔기를 뜯어내는 일), 수평아리(○)’는 표준어이다.
④ 광우리(×) → 광주리(○), 강남콩(×) → 강낭콩(○): ‘보조개(○), 숫양(○)’은 표준어이다.
문 2. 다음 중 ㉠~㉣에 대한 감상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그날 그에게 돈 삼 원을 주었다. 그의 말대로 삼산 학교 앞에 가서 뻐젓이 참외 장사라도 해 보라고. 그리고 돈은 남지 못하면 돌려 오지 않아도 좋다 하였다. ㉠그는 삼 원 돈에 덩실덩실 춤을 추다시피 뛰어나갔다. 그리고 그 이튿날, “선생님 잡수시라굽쇼.” 하고 나 없는 때 참외 세 개를 갖다 두고 갔다. 그러고는 온 여름 동안 그는 우리 집에 얼른하지 않았다. 들으니 ㉡참외 장사를 해 보긴 했는데 이내 장마가 들어 밑천만 까먹었고, 또 그까짓 것보다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은 그의 아내가 달아났단 것이다. 저희끼리 금슬은 괜찮았건만 동서가 못 견디게 굴어 달아난 것이라 한다. 남편만 남 같으면 따로 살림 나는 날이나 기다리고 살 것이나 평생 동서 밑에 살아야 할 신세를 생각하고 달아난 것이라 한다. 그런데 요 며칠 전이었다. 밤인데 달포 만에 수건이가 우리 집을 찾아왔다. ㉢웬 포도를 큰 것으로 대여섯 송이를 종이에 싸지도 않고 맨손에 들고 들어왔다. 그는 벙긋거리며 첫마디로, “선생님 잡수라고 사 왔습죠” 하는 때였다. 웬 사람 하나가 날쌔게 그의 뒤를 따라 들어오더니 다짜고짜로 수건이의 멱살을 움켜쥐고 끌고 나갔다. 수건이는 그 우둔한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며 꼼짝 못하고 끌려 나갔다. 나는 수건이가 포도원에서 포도를 훔쳐 온 것을 직각하였다. 쫓아 나가 매를 말리고 포도값을 물어주었다. 포도값을 물어 주고 보니 수건이는 어느 틈에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 다섯 송이의 포도를 탁자 위에 얹어 놓고 오래 바라보며 아껴 먹었다.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를 먹듯 한 알을 가지고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
- 이태준, 「달밤」-
|
② ㉡: 황수건에 대한 정보가 ‘나’에 의해 요약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③ ㉢: ‘포도’는 장사 밑천을 대준 ‘나’에 대한 황수건의 고마움의 표시이다.
④ ㉣: 인물을 바라보는 ‘나’의 호의적인 태도를 읽을 수 있다.
☆ 정답: ①
☆ 문항해결법: 문학 - 현대산문 - 문맥추론
이번 지방직도 서울시도 문학에서 문맥 추론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영역 분류는 문학으로 하지만 모두 작품을 미리 알아야 하는 문제는 아니었죠. 즉, 비문학 문맥 추론처럼 주변의 정보를 조건으로 활용하여 상황을 이해하는 문제였습니다.
☆ 정답 해설:
① ㉠에서 그가 덩실덩실 춤을 추다시피 뛰어나간 것은 ‘나’가 그에게 참외 장사를 위한 밑천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 행동을 통해 그가 얼마나 참외 장사를 하고 싶었는지는 알 수 있으나, 참외 장사의 성패는 알 수 없다.
☆ 오답 해설:
② ㉡에서 ‘황수건’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참외 장사가 잘 풀리지 않았음, 그의 아내가 달아남)이 ‘나’를 통해 요약적으로 제시되었다.
③ “선생님 잡수라고 사 왔습죠.”라는 황수건의 말을 통해 ㉢이 장사 밑천을 대준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④ ‘황수건’이 가져온 ‘포도’를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라고 표현한 부분, 한 알을 가지고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는 부분을 통해 그에 대한 ‘나’의 호의적인 태도를 알 수 있다.
정답: ①
해설:
㉠은 돈을 받고 기뻐하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황수건의 행동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을 통해 황수건이 순박하고 천진한 성격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에 참외 장사가 실패할 것을 예측할 만한 단서는 나와 있지 않으므로 ①이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② 요약적 제시란 화자가 인물의 성격이나 사건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이다. ㉡은 서술자 ‘나’가 황수건에게 일어난 일들을 요약적으로 제시한 부분이다.
④ ㉣에서 ‘순정의 열매’는 황수건이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도둑질까지 해서 가져온 포도를 비유한 것이다. 그것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는 말을 통해 ‘나’가 수건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태준, 〈달밤〉
1. 갈래: 단편 소설
2. 배경: 일제 강점기, 서울 성북동
3.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4. 제목이자 결말에 나오는 ‘달밤’의 역할: 결말부에서 거듭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황수건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달밤에 노래를 부르며 가는 장면은 애상적 정조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수건에 대한 ‘나’의 따뜻한 시선과 연민의 정서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5. 주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황수건의 삶에 대한 연민
6. 해설: 이 소설은 모자라지만 천진한 황수건이라는 인물이 각박한 세상에 부딪히면서 실패를 거듭하여 아픔을 겪는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서술자이자 관찰자인 ‘나’가 황수건의 일화를 나열하며 순박한 인물인 황수건이 사회와 일상에서 소외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비극적이거나 절망적인 분위기로 흐르지 않는데, 이는 황수건의 어수룩한 행동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이에 대한 서술자 ‘나’의 애정 어린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 문항해결법: 문학 - 현대산문 - 문맥추론
이번 지방직도 서울시도 문학에서 문맥 추론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영역 분류는 문학으로 하지만 모두 작품을 미리 알아야 하는 문제는 아니었죠. 즉, 비문학 문맥 추론처럼 주변의 정보를 조건으로 활용하여 상황을 이해하는 문제였습니다.
☆ 정답 해설:
① ㉠에서 그가 덩실덩실 춤을 추다시피 뛰어나간 것은 ‘나’가 그에게 참외 장사를 위한 밑천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 행동을 통해 그가 얼마나 참외 장사를 하고 싶었는지는 알 수 있으나, 참외 장사의 성패는 알 수 없다.
☆ 오답 해설:
② ㉡에서 ‘황수건’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참외 장사가 잘 풀리지 않았음, 그의 아내가 달아남)이 ‘나’를 통해 요약적으로 제시되었다.
③ “선생님 잡수라고 사 왔습죠.”라는 황수건의 말을 통해 ㉢이 장사 밑천을 대준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④ ‘황수건’이 가져온 ‘포도’를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라고 표현한 부분, 한 알을 가지고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는 부분을 통해 그에 대한 ‘나’의 호의적인 태도를 알 수 있다.
정답: ①
해설:
㉠은 돈을 받고 기뻐하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황수건의 행동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을 통해 황수건이 순박하고 천진한 성격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에 참외 장사가 실패할 것을 예측할 만한 단서는 나와 있지 않으므로 ①이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② 요약적 제시란 화자가 인물의 성격이나 사건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이다. ㉡은 서술자 ‘나’가 황수건에게 일어난 일들을 요약적으로 제시한 부분이다.
④ ㉣에서 ‘순정의 열매’는 황수건이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도둑질까지 해서 가져온 포도를 비유한 것이다. 그것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는 말을 통해 ‘나’가 수건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태준, 〈달밤〉
1. 갈래: 단편 소설
2. 배경: 일제 강점기, 서울 성북동
3.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4. 제목이자 결말에 나오는 ‘달밤’의 역할: 결말부에서 거듭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황수건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달밤에 노래를 부르며 가는 장면은 애상적 정조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수건에 대한 ‘나’의 따뜻한 시선과 연민의 정서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5. 주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황수건의 삶에 대한 연민
6. 해설: 이 소설은 모자라지만 천진한 황수건이라는 인물이 각박한 세상에 부딪히면서 실패를 거듭하여 아픔을 겪는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서술자이자 관찰자인 ‘나’가 황수건의 일화를 나열하며 순박한 인물인 황수건이 사회와 일상에서 소외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비극적이거나 절망적인 분위기로 흐르지 않는데, 이는 황수건의 어수룩한 행동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이에 대한 서술자 ‘나’의 애정 어린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문 3. 다음 중 음운변동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옳다’는 [올타]로, ‘옳지’는 [올치]로 발음된다.
② ‘주다’와 어미 ‘-어라’가 만나 ‘줘라’가 되었다.
③ ‘막혀’는 [마켜]로, ‘맞힌’은 [마친]으로 발음된다.
④ ‘가다’와 어미 ‘-아서’가 만나 ‘가서’가 되었다.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음운론 – 음운변동
음운 변동은 최근 EBS와 작년 서울시 출제에서 변화된 분류 체계로 출제되어 제가 강조를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기존의 ‘교체, 동화, 탈락, 축약, 첨가’ 5분류에서 동화가 교체로 통합되고 ‘ㅣ’모음 순행동화가 첨가로 분류되는 등, 바뀐 내용이 많았죠.
- 축약(2015 서울시 9급 출제): 자음 축약과 모음 축약이 있으며,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
- 탈락: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
☆ 정답 해설:
④ ‘가아서’가 ‘가서’가 되는 것은 모음의 동음 탈락이다.
☆ 오답 해설:
① ‘옳다[올타]’와 ‘옳지[올치]’는 어간의 말음 ‘ㅎ’과 뒤에 오는 초성이 축약되어 거센소리로 발음된 것이다.(= 자음 축약)
② ‘줘라’는 ‘주다’의 어간 ‘주-’와 어미 ‘-어라’가 만나 모음 축약된 것이다. (= 모음 축약)
③ ‘막혀[마켜]’와 ‘맞힌[마친]’은 어간의 말음과 어미의 ‘ㅎ’이 만나 거센소리로 발음된 것이다.(= 자음 축약)
정답: ④
해설:
음운 변동 중 음운의 축약과 탈락을 구별하는 문제이다. ④ ‘가-+-아서→가서’는 동음 탈락이 일어나므로 음운의 탈락과 관련이 있다. 나머지 ①, ②, ③은 음운의 축약과 관련이 있다.
오답 풀이:
① 옳다[올타], 옳지[올치]: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로 발음하는 것은 자음 축약과 관련이 있다.
② ‘주-+-어라→줘라’는 모음 축약이 된다.
③ 막혀[마켜], 맞힌[마친]: ‘ㅂ, ㄷ, ㅈ, ㄱ’과 ‘ㅎ’이 만나면 ‘ㅍ, ㅌ, ㅊ, ㅋ’이 되는 자음 축약과 관련이 있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음운론 – 음운변동
음운 변동은 최근 EBS와 작년 서울시 출제에서 변화된 분류 체계로 출제되어 제가 강조를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기존의 ‘교체, 동화, 탈락, 축약, 첨가’ 5분류에서 동화가 교체로 통합되고 ‘ㅣ’모음 순행동화가 첨가로 분류되는 등, 바뀐 내용이 많았죠.
- 축약(2015 서울시 9급 출제): 자음 축약과 모음 축약이 있으며,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
- 탈락: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
☆ 정답 해설:
④ ‘가아서’가 ‘가서’가 되는 것은 모음의 동음 탈락이다.
☆ 오답 해설:
① ‘옳다[올타]’와 ‘옳지[올치]’는 어간의 말음 ‘ㅎ’과 뒤에 오는 초성이 축약되어 거센소리로 발음된 것이다.(= 자음 축약)
② ‘줘라’는 ‘주다’의 어간 ‘주-’와 어미 ‘-어라’가 만나 모음 축약된 것이다. (= 모음 축약)
③ ‘막혀[마켜]’와 ‘맞힌[마친]’은 어간의 말음과 어미의 ‘ㅎ’이 만나 거센소리로 발음된 것이다.(= 자음 축약)
정답: ④
해설:
음운 변동 중 음운의 축약과 탈락을 구별하는 문제이다. ④ ‘가-+-아서→가서’는 동음 탈락이 일어나므로 음운의 탈락과 관련이 있다. 나머지 ①, ②, ③은 음운의 축약과 관련이 있다.
오답 풀이:
① 옳다[올타], 옳지[올치]: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로 발음하는 것은 자음 축약과 관련이 있다.
② ‘주-+-어라→줘라’는 모음 축약이 된다.
③ 막혀[마켜], 맞힌[마친]: ‘ㅂ, ㄷ, ㅈ, ㄱ’과 ‘ㅎ’이 만나면 ‘ㅍ, ㅌ, ㅊ, ㅋ’이 되는 자음 축약과 관련이 있다.
문 4.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그 가방에 소설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② 넓은 들판에는 농부가 한둘 눈에 띌 뿐 한적했다.
③ 두 사람은 서로 다투다가 화해했다.
④ 보따리에서 석류가 두세 개 굴러 나왔다.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형태론 – 품사
품사통용에서 수사와 수 관형사의 구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연결되면 수사이고, 체언이 수식을 기다리면 관형사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연결되지 않아도 문장의 주기능을 가지면 수사
ex) 가진 돈 하나 없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수사)
너에게도 하나 주랴? (수사)
그것은 셋 아닌 둘이다. (수사)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 관형사) - 2014 국가직 9급
☆ 정답 해설:
② ‘한둘’은 ‘하나둘’의 준말로, ‘농부가 한둘이 눈에 띌 뿐’처럼 조사가 올 수 있으므로 수사이다.
☆ 오답 해설:
① 뒤에 오는 의존 명사 ‘권(卷)’을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③ 뒤에 오는 명사 ‘사람’을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④ 뒤에 오는 의존 명사 ‘개(個)’를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정답: ②
해설:
관형사와 수사를 구별하는 문제이다.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하면 관형사, 단독으로 쓰이는 것이 가능하거나 조사가 붙으면 수사이다.
②에서 쓰인 ‘한둘’은 하나나 둘쯤 되는 수를 뜻하는 수사이다. 참고로, ‘한둘’은 명사로도 쓰이는데, 이 경우 ‘조금 / 어떤 일이나 현상이 적은 수부터 서서히 시작됨.’의 뜻을 나타낸다.
나머지 ①, ③, ④는 모두 관형사이다.
오답 풀이:
① ‘한’은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③ ‘두’는 그 수량이 둘임을 나타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④ ‘두세’는 그 수량이 둘이나 셋임을 나타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형태론 – 품사
품사통용에서 수사와 수 관형사의 구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연결되면 수사이고, 체언이 수식을 기다리면 관형사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연결되지 않아도 문장의 주기능을 가지면 수사
ex) 가진 돈 하나 없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수사)
너에게도 하나 주랴? (수사)
그것은 셋 아닌 둘이다. (수사)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 관형사) - 2014 국가직 9급
☆ 정답 해설:
② ‘한둘’은 ‘하나둘’의 준말로, ‘농부가 한둘이 눈에 띌 뿐’처럼 조사가 올 수 있으므로 수사이다.
☆ 오답 해설:
① 뒤에 오는 의존 명사 ‘권(卷)’을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③ 뒤에 오는 명사 ‘사람’을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④ 뒤에 오는 의존 명사 ‘개(個)’를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정답: ②
해설:
관형사와 수사를 구별하는 문제이다.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하면 관형사, 단독으로 쓰이는 것이 가능하거나 조사가 붙으면 수사이다.
②에서 쓰인 ‘한둘’은 하나나 둘쯤 되는 수를 뜻하는 수사이다. 참고로, ‘한둘’은 명사로도 쓰이는데, 이 경우 ‘조금 / 어떤 일이나 현상이 적은 수부터 서서히 시작됨.’의 뜻을 나타낸다.
나머지 ①, ③, ④는 모두 관형사이다.
오답 풀이:
① ‘한’은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③ ‘두’는 그 수량이 둘임을 나타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④ ‘두세’는 그 수량이 둘이나 셋임을 나타낼 때에는 관형사로만 쓰인다.
문 5. 다음 중 고유어의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노느매기: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② 비나리치다: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려고 허둥대다.
③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④ 던적스럽다: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하고 더러운 데가 있다.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어휘 - 고유어
☆ 정답 해설:
② 비나리치다: 아첨을 해가며 환심을 사다.
☆ 오답 해설 :
① 노느매기: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
③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④ 던적스럽다: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하고 더러운 데가 있다.
정답: ②
해설: ‘비나리치다’는 아첨하여 가며 남의 환심을 산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현재 ‘비나리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올라 있지 않지만, ‘비나리’는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한다는 뜻이므로 유추하여 뜻풀이가 가능한 문제이다.
☆ 문항해결법: 어휘 - 고유어
☆ 정답 해설:
② 비나리치다: 아첨을 해가며 환심을 사다.
☆ 오답 해설 :
① 노느매기: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
③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④ 던적스럽다: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하고 더러운 데가 있다.
정답: ②
해설: ‘비나리치다’는 아첨하여 가며 남의 환심을 산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현재 ‘비나리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올라 있지 않지만, ‘비나리’는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한다는 뜻이므로 유추하여 뜻풀이가 가능한 문제이다.
문 6.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벌브(bulb), 옐로우(yellow), 플래시(flash), 워크숍(workshop)
② 알콜(alcohol), 로봇(robot), 보트(boat), 써클(circle)
③ 밸런스(balance), 도너츠(doughnut), 스위치(switch), 리더십(leadership)
④ 배지(badge), 앙코르(encore), 콘테스트(contest), 난센스(nonsense)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어문규정 – 외래어표기법
☆ 정답 해설:
④ ‘배지(badge), 앙코르(encore), 콘테스트(contest), 난센스(nonsense)’는 모두 옳은 표기이다.
☆ 오답 해설 :
① 옐로우(yellow)(X) → 옐로(O)
② 알콜(alcohol)(X) → 알코올(O), 써클(circle)(X) → 서클(O)
③ 도너츠(doughnut)(X) → 도넛(O)
정답: ④
해설: 배지, 앙코르, 콘테스트, 난센스는 모두 바르게 쓰였다. 뱃지(×), 앵콜(×), 컨테스트(×), 넌센스(×)로 쓰지 않도록 한다.
오답 풀이:
① 옐로우(×)→옐로(○)
② 알콜(×)→알코올(○), 써클(×)→서클(○)
③ 도너츠(×)→도넛(○)
☆ 문항해결법: 어문규정 – 외래어표기법
☆ 정답 해설:
④ ‘배지(badge), 앙코르(encore), 콘테스트(contest), 난센스(nonsense)’는 모두 옳은 표기이다.
☆ 오답 해설 :
① 옐로우(yellow)(X) → 옐로(O)
② 알콜(alcohol)(X) → 알코올(O), 써클(circle)(X) → 서클(O)
③ 도너츠(doughnut)(X) → 도넛(O)
정답: ④
해설: 배지, 앙코르, 콘테스트, 난센스는 모두 바르게 쓰였다. 뱃지(×), 앵콜(×), 컨테스트(×), 넌센스(×)로 쓰지 않도록 한다.
오답 풀이:
① 옐로우(×)→옐로(○)
② 알콜(×)→알코올(○), 써클(×)→서클(○)
③ 도너츠(×)→도넛(○)
문 7. 다음은 신문 보도와 그에 대한 해당 기관의 해명이다. 이에 대한 해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신문 보도 |
(1) 유학생 등 재외국민들은 내국인과 달리 아이핀 발급이 어려움 (2) 행정자치부가 관리하는 공공아이핀은 공인인증서나 주민등록증, 거주여권 등으로 발급이 가능하나, 방문(PM)여권을 소지한 유학생, 주재원 등은 발급이 불가하며,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단독세대원은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 |
해명 자료 |
(1) 유학생, 주재원 등 방문여권 소지자는 본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나 대리인(가족관계) 신청으로 공공아이핀 발급이 가능하므로 공공아이핀은 해외에서도 이용이 가능 (2) 유학생, 주재원 등은 통상 해외이주 시 본인의 주민 등록을 부모나 친인척 주소지로 이전하기 때문에 국내 주소지가 단독세대원인 경우는 거의 없음 |
② 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서도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③ 해명 자료(1)의 밑줄 친 부분은 접속 대상이 대등하지 않아 부자연스러워진 표현이다.
④ 해명 자료(2)는 단독세대원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비문학 독해–자료해석) + (쓰기–고쳐 쓰기)
올해는 국가직과 서울시에서 자료해석이 출제되었습니다. 자료해석은 수능에서는 익숙한 유형이지만 7·9급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쓰기 영역으로 분류되지만 본질적으로는 비문학 독해 능력을 요구하지요. 꼼꼼한 내용 확인 능력과 요약하여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 중복 내용을 잡아내는 능력 등이 모두 필요합니다.
☆ 정답 해설:
④ 해명 자료(2)는 유학생 등 재외국민이 단독세대원인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이 사실 자체가 단독세대원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 오답 해설 :
① 신문 보도 (2)가 (1)에 비해 아이핀 발급 상황에서 내국인과 재외국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②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단독세대원은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이라는 부분을 통해 알 수 있다.
③ ‘본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이 접속되면 함께 국내에 거주한다는 의미가 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과 본인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통해 대리인 신청’로 수정하여야 한다.
정답: ④
해설:
신문 보도(2)를 보면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방문여권 소지자(유학생, 주재원)가 단독세대원이면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해명 자료(2)에서는 방문여권 소지자가 단독세대원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방문여권 소지자가 단독세대원인 경우도 있을 것이므로 해명 자료(2)는 단독세대원이 겪는 문제(공공아이핀을 발급받을 수 없음)가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 즉 해명 자료(2)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오답 풀이:
① ‘개략적(槪略的)’이란 ‘내용을 대강 추려 줄이는. 또는 그런 것’이란 말이다. 신문 보도(1)에서 간단히 요약된 내용을 신문 보도(2)에서 자세히 풀어 쓰고 있으므로 ①은 적절한 설명이다.
② 신문 보도(2)의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단독세대원은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이란 부분에서 알 수 있다.
③ 해명 자료(1)의 밑줄 친 부분은 ‘본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확인(증명)이나 대리인(가족관계) 신청’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 문항해결법: (비문학 독해–자료해석) + (쓰기–고쳐 쓰기)
올해는 국가직과 서울시에서 자료해석이 출제되었습니다. 자료해석은 수능에서는 익숙한 유형이지만 7·9급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쓰기 영역으로 분류되지만 본질적으로는 비문학 독해 능력을 요구하지요. 꼼꼼한 내용 확인 능력과 요약하여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 중복 내용을 잡아내는 능력 등이 모두 필요합니다.
☆ 정답 해설:
④ 해명 자료(2)는 유학생 등 재외국민이 단독세대원인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이 사실 자체가 단독세대원이 겪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 오답 해설 :
① 신문 보도 (2)가 (1)에 비해 아이핀 발급 상황에서 내국인과 재외국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②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단독세대원은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이라는 부분을 통해 알 수 있다.
③ ‘본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이 접속되면 함께 국내에 거주한다는 의미가 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과 본인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통해 대리인 신청’로 수정하여야 한다.
정답: ④
해설:
신문 보도(2)를 보면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방문여권 소지자(유학생, 주재원)가 단독세대원이면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해명 자료(2)에서는 방문여권 소지자가 단독세대원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방문여권 소지자가 단독세대원인 경우도 있을 것이므로 해명 자료(2)는 단독세대원이 겪는 문제(공공아이핀을 발급받을 수 없음)가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 즉 해명 자료(2)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오답 풀이:
① ‘개략적(槪略的)’이란 ‘내용을 대강 추려 줄이는. 또는 그런 것’이란 말이다. 신문 보도(1)에서 간단히 요약된 내용을 신문 보도(2)에서 자세히 풀어 쓰고 있으므로 ①은 적절한 설명이다.
② 신문 보도(2)의 ‘주민등록증이 있더라도 단독세대원은 공공아이핀 발급이 불가능’이란 부분에서 알 수 있다.
③ 해명 자료(1)의 밑줄 친 부분은 ‘본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세대원의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확인(증명)이나 대리인(가족관계) 신청’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문 8. 다음 중 단어의 발음이 옳은 것끼리 묶인 것은?
① 디귿이[디그시], 홑이불[혼니불]
② 뚫는[뚤는], 밝히다[발키다]
③ 핥다[할따], 넓죽하다[넙쭉카다]
④ 흙만[흑만], 동원령[동ː원녕]
☆ 정답: ①
☆ 문항해결법: 어문 규정 – 표준발음법
표준발음은 읊조려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음운론의 지식을 기반으로 규정을 이해하고 암기하여야 합니다.
☆ 정답 해설:
① 자음의 이름에 모음인 조사가 이어질 때, 종성에서 ‘ㄷ’으로 소리 나는 자음들은 ‘ㅅ’으로 연음된다. 따라서 ‘디귿이’는 [디그시]로 발음한다.
‘홑이불’은 ‘홑-’ 뒤에 오는 ‘이불’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이므로 [혿이불(음절의 끝소리 규칙)→혿니불(‘ㄴ’ 첨가)→혼니불(비음화)]를 거쳐 발음한다.
☆ 오답 해설:
② 뚫는[뚤른]: 울림소리 사이에서 ‘ㅎ’이 탈락된 뒤 유음화
③ 넓죽하다[넙쭈카다]: ‘넓-’은 합성·파생어에서 ‘넙-’으로 발음+된소리되기+거센소리되기(자음축약)
④ 흙만[흥만]: 겹받침 ‘ㄺ’의 대표음 ‘ㄱ’이 ‘ㅁ’을 만나 비음화
정답: ①
해설:
•디귿이[디그시]: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별도의 발음이 인정된다.
•홑이불[혼니불]: 파생어나 합성어에서 받침 다음에 ‘이, 야, 여, 요, 유’가 오는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혿+이불(대표음 실현) → 혿+니불(음의 첨가)→ 혼니불(음의 동화)’로 발음이 실현된다.
오답 풀이:
② 뚫는[뚤른](○):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고 [뚤는]으로 발음하고 ‘ㄴ’이 ‘ㄹ’ 뒤에서 유음화가 되어 최종적으로 [뚤른]으로 발음한다.
③ 넓죽하다[넙쭈카다](○): 파생어나 합성어의 경우에 ‘넓’으로 표기된 것은 [넙]으로 발음한다. 받침 ‘ㄱ’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두 음을 합쳐서 [ㅋ]으로 발음한다.
④ 흙만[흥만](○): 받침 ‘ㄺ’이 대표음 ‘ㄱ’으로 실현된 후, ‘ㅁ’ 앞에서 ‘ㅇ’으로 발음되는 비음화가 일어난다.
☆ 문항해결법: 어문 규정 – 표준발음법
표준발음은 읊조려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음운론의 지식을 기반으로 규정을 이해하고 암기하여야 합니다.
☆ 정답 해설:
① 자음의 이름에 모음인 조사가 이어질 때, 종성에서 ‘ㄷ’으로 소리 나는 자음들은 ‘ㅅ’으로 연음된다. 따라서 ‘디귿이’는 [디그시]로 발음한다.
‘홑이불’은 ‘홑-’ 뒤에 오는 ‘이불’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이므로 [혿이불(음절의 끝소리 규칙)→혿니불(‘ㄴ’ 첨가)→혼니불(비음화)]를 거쳐 발음한다.
☆ 오답 해설:
② 뚫는[뚤른]: 울림소리 사이에서 ‘ㅎ’이 탈락된 뒤 유음화
③ 넓죽하다[넙쭈카다]: ‘넓-’은 합성·파생어에서 ‘넙-’으로 발음+된소리되기+거센소리되기(자음축약)
④ 흙만[흥만]: 겹받침 ‘ㄺ’의 대표음 ‘ㄱ’이 ‘ㅁ’을 만나 비음화
정답: ①
해설:
•디귿이[디그시]: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별도의 발음이 인정된다.
•홑이불[혼니불]: 파생어나 합성어에서 받침 다음에 ‘이, 야, 여, 요, 유’가 오는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혿+이불(대표음 실현) → 혿+니불(음의 첨가)→ 혼니불(음의 동화)’로 발음이 실현된다.
오답 풀이:
② 뚫는[뚤른](○):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고 [뚤는]으로 발음하고 ‘ㄴ’이 ‘ㄹ’ 뒤에서 유음화가 되어 최종적으로 [뚤른]으로 발음한다.
③ 넓죽하다[넙쭈카다](○): 파생어나 합성어의 경우에 ‘넓’으로 표기된 것은 [넙]으로 발음한다. 받침 ‘ㄱ’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두 음을 합쳐서 [ㅋ]으로 발음한다.
④ 흙만[흥만](○): 받침 ‘ㄺ’이 대표음 ‘ㄱ’으로 실현된 후, ‘ㅁ’ 앞에서 ‘ㅇ’으로 발음되는 비음화가 일어난다.
문 9. 다음 중 단어의 짜임이 <보기>와 같은 것은?
<보기>
놀리- + -ㅁ
↓(파생)
손 + 놀림
↓(합성)
손놀림
|
② 헛소리
③ 가리개
④ 흔들림
☆ 정답: ①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형태론 – 단어의 형성
한 단어를 형성하는 데 합성과 파생의 과정이 모두 쓰였다면, 직접 분석(복합어를 둘로 나누는 것)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합성이 먼저인지, 파생이 먼저인지 가리는 것이지요.
예) 돼지고기볶음 = 돼지고기/볶음(o), 돼지/고기볶음(x)
‘돼지고기’라는 합성어와 ‘볶음’이라는 파생어가 합성됨.
☆ 정답 해설:
① 책꽂이: ‘꽂다’에 명사 파생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 ‘꽂이’와 ‘책’이 합성되었다.
☆ 오답 해설:
② 헛소리: 접두사 ‘헛-’과 어근 ‘소리’의 파생
③ 가리개: 어근 ‘가리다’의 ‘가리-’에 접미사 ‘-개’의 파생
④ 흔들림: ‘흔들다’의 ‘흔들-’에 피동 접미사 ‘-리-’가 파생 → ‘흔들리다’
‘흔들리-’에 명사 파생 접미사 ‘-ㅁ’이 결합한 파생
정답: ①
해설:
•[손+(놀리+ㅁ)]: 파생어에 어근이 다시 결합하여 합성어를 이루는 예를 찾는 문제이다. 〈보기〉는 용언의 어간 ‘놀리-’에 명사 파생 접사 ‘-ㅁ’이 붙은 파생어 ‘놀림’에 다시 어근 ‘손’이 결합하여 합성어 ‘손놀림’이 된 것이다.
① [책+(꽂+이)]: 동사 ‘꽂다’의 어간 ‘꽂-’에 명사 파생 접사 ‘-이’가 붙어 ‘꽂이’가 되고, 어근 ‘책’과 결합하여 합성어가 된다.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접사 ‘–이’가 붙은 파생어 ‘꽂이’는 ‘꼬챙이’가 표준어이다.
오답 풀이:
② (헛+소리): ‘헛소리’는 ‘헛-’은 ‘이유 없는’, ‘보람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므로 파생의 과정만 거친다.
③ (가리+개): ‘가리개’는 ‘-개’는 ‘그러한 행위를 하는 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므로 파생의 과정만 거친다.
④ [(흔들+리)+ㅁ]: ‘흔들림’은 어간 ‘흔들-’에 피동 접사 ‘-리-’가 붙은 파생어에 명사 파생 접사 ‘-ㅁ’이 붙은 경우이다.
*참고로 ‘흔들림’의 ‘-ㅁ’은 ‘흔들림’이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명사 파생 접사보다는 명사형 어미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문제에서는 단어의 구성과 관련된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형태론 – 단어의 형성
한 단어를 형성하는 데 합성과 파생의 과정이 모두 쓰였다면, 직접 분석(복합어를 둘로 나누는 것)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합성이 먼저인지, 파생이 먼저인지 가리는 것이지요.
예) 돼지고기볶음 = 돼지고기/볶음(o), 돼지/고기볶음(x)
‘돼지고기’라는 합성어와 ‘볶음’이라는 파생어가 합성됨.
☆ 정답 해설:
① 책꽂이: ‘꽂다’에 명사 파생 접미사가 결합한 파생어 ‘꽂이’와 ‘책’이 합성되었다.
☆ 오답 해설:
② 헛소리: 접두사 ‘헛-’과 어근 ‘소리’의 파생
③ 가리개: 어근 ‘가리다’의 ‘가리-’에 접미사 ‘-개’의 파생
④ 흔들림: ‘흔들다’의 ‘흔들-’에 피동 접미사 ‘-리-’가 파생 → ‘흔들리다’
‘흔들리-’에 명사 파생 접미사 ‘-ㅁ’이 결합한 파생
정답: ①
해설:
•[손+(놀리+ㅁ)]: 파생어에 어근이 다시 결합하여 합성어를 이루는 예를 찾는 문제이다. 〈보기〉는 용언의 어간 ‘놀리-’에 명사 파생 접사 ‘-ㅁ’이 붙은 파생어 ‘놀림’에 다시 어근 ‘손’이 결합하여 합성어 ‘손놀림’이 된 것이다.
① [책+(꽂+이)]: 동사 ‘꽂다’의 어간 ‘꽂-’에 명사 파생 접사 ‘-이’가 붙어 ‘꽂이’가 되고, 어근 ‘책’과 결합하여 합성어가 된다.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접사 ‘–이’가 붙은 파생어 ‘꽂이’는 ‘꼬챙이’가 표준어이다.
오답 풀이:
② (헛+소리): ‘헛소리’는 ‘헛-’은 ‘이유 없는’, ‘보람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므로 파생의 과정만 거친다.
③ (가리+개): ‘가리개’는 ‘-개’는 ‘그러한 행위를 하는 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므로 파생의 과정만 거친다.
④ [(흔들+리)+ㅁ]: ‘흔들림’은 어간 ‘흔들-’에 피동 접사 ‘-리-’가 붙은 파생어에 명사 파생 접사 ‘-ㅁ’이 붙은 경우이다.
*참고로 ‘흔들림’의 ‘-ㅁ’은 ‘흔들림’이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명사 파생 접사보다는 명사형 어미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문제에서는 단어의 구성과 관련된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다.
문 10. 다음 중 괄호 안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정직함이 유능함보다 중요(仲要)하다
② 대중(對衆) 앞에서 연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③ 부동산 중개사(重介士)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④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지지 않도록 숙면을 취해야 한다.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④ 집중력(集中力):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
→ 集 모일 집 / 中 가운데 중 / 力 힘 력
☆ 오답 해설 :
① 중요(重要): 귀중하고 요긴함
- 重 무거울 중 / 要 요긴할 요
→ ‘仲 (버금 중)’이 아닌 ‘重 (무거울 중)’을 사용해야 한다.
② 대중(大衆): 수많은 사람의 무리
- 大 클 대 / 衆 무리 중
→ ‘對 (대할 대)’가 아닌 ‘大 (클 대)’를 사용해야 한다.
③ 중개사(仲介士): 다른 사람의 의뢰를 받고 상행위를 대리하거나 매개하여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사람
- 仲 버금 중 / 介 낄 개 / 士 선비 사
→ ‘重 (무거울 중)’이 아닌 ‘仲 (버금 중)’을 사용해야 한다.
정답: ④
해설: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은 ‘집중력(集中力: 모을 집, 가운데 중, 힘 력)’으로 쓰는 것이 맞는다.
오답 풀이:
① 귀중하고 요긴하다는 뜻의 ‘중요’는 ‘重要(무거울 중, 요긴할 요)’로 쓴다. 仲’은 ‘버금 중, 중개할 중’이다.
② 수많은 사람의 무리를 뜻하는 ‘대중’은 ‘大衆(큰 대, 무리 중)’으로 쓴다. ‘對’는 ‘상대할 대’이다.
③ 제삼자로서 두 당사자 사이에 서서 일을 주선하는 사람을 뜻하는 ‘중개사’는 ‘仲介士’로 쓴다. ‘重’은 ‘무거울 중’이다.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④ 집중력(集中力):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
→ 集 모일 집 / 中 가운데 중 / 力 힘 력
☆ 오답 해설 :
① 중요(重要): 귀중하고 요긴함
- 重 무거울 중 / 要 요긴할 요
→ ‘仲 (버금 중)’이 아닌 ‘重 (무거울 중)’을 사용해야 한다.
② 대중(大衆): 수많은 사람의 무리
- 大 클 대 / 衆 무리 중
→ ‘對 (대할 대)’가 아닌 ‘大 (클 대)’를 사용해야 한다.
③ 중개사(仲介士): 다른 사람의 의뢰를 받고 상행위를 대리하거나 매개하여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사람
- 仲 버금 중 / 介 낄 개 / 士 선비 사
→ ‘重 (무거울 중)’이 아닌 ‘仲 (버금 중)’을 사용해야 한다.
정답: ④
해설: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은 ‘집중력(集中力: 모을 집, 가운데 중, 힘 력)’으로 쓰는 것이 맞는다.
오답 풀이:
① 귀중하고 요긴하다는 뜻의 ‘중요’는 ‘重要(무거울 중, 요긴할 요)’로 쓴다. 仲’은 ‘버금 중, 중개할 중’이다.
② 수많은 사람의 무리를 뜻하는 ‘대중’은 ‘大衆(큰 대, 무리 중)’으로 쓴다. ‘對’는 ‘상대할 대’이다.
③ 제삼자로서 두 당사자 사이에 서서 일을 주선하는 사람을 뜻하는 ‘중개사’는 ‘仲介士’로 쓴다. ‘重’은 ‘무거울 중’이다.
문 11. 다음 중 <보기>와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이 같은 것은?
<보기>
오호, 여기 줄지어 누웠는 넋들은눈도 감지 못하였겠구나. 어제까지 너희의 목숨을 겨눠 방아쇠를 당기던 우리의 그 손으로 썩어 문드러진 살덩이와 뼈를 추려 그래도 양지 바른 두메를 골라 고이 파묻어 떼마저 입혔거니 죽음은 이렇듯 미움보다도 사랑보다도 더욱 너그러운 것이로다. |
② 이범선의 「오발탄」
③ 박경리의 「토지」
④ 황석영의 「장길산」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지식국어
교과서 문학 작품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지식국어를 공부할 때에도 시대별 대표작과 더불어 공부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지요.
☆ 정답 해설:
② <보기>의 시는 구상의 ‘초토의 시8 - 적군 묘지에서’로,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② ‘이범선의 「오발탄」’은 <보기>와 시대적 배경이 동일하다.
☆ 오답 해설 :
① ‘김주영의 「객주」’는 1878~1885년을 작품 속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당대 보부상의 삶과 활약을 다루고 있다.
③ ‘박경리의 「토지」’는 1897~한일합방까지를 작품 속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④ ‘황석영의 「장길산」’은 조선 숙종 때 실존했던 도둑의 우두머리 ‘장길산’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정답: ②
해설:
〈보기〉는 구상의 〈초토(焦土)의 시(詩) 8 ― 적군 묘지 앞에서〉이다. 이 시는 시인의 한국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쓴 연작시(총 15편) 중 한 편으로, 적군 묘지 앞에서 적군 병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분단 현실에 대한 통한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한 작품이다. 따라서 〈보기〉의 시대적 배경은 1950년대이다. 이와 시대적 배경이 같은 작품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월남한 한 가족의 비참한 처지를 통해 분단의 비극성을 고발하고, 황폐화된 전후(戰後)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소설인 ② 이범선의 〈오발탄〉이다.
오답 풀이:
① 김주영의 〈객주〉: 젊고 의협심 강한 보부상 천봉삼이 우연치 않게 민 씨 일가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는 소설로, 임오군란을 전후로 한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다.
③ 박경리의 〈토지〉: 경남 하동 평사리의 대지주 최 씨 가문의 4대에 걸친 비극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장편 소설로,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④ 황석영의 〈장길산〉: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의지를 키워나가는 장길산을 통해 역사의 주인으로서의 민중들의 모습을 그린 장편 역사 소설로, 조선 효종조 말기부터 숙종조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 문항해결법: 지식국어
교과서 문학 작품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지식국어를 공부할 때에도 시대별 대표작과 더불어 공부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지요.
☆ 정답 해설:
② <보기>의 시는 구상의 ‘초토의 시8 - 적군 묘지에서’로,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② ‘이범선의 「오발탄」’은 <보기>와 시대적 배경이 동일하다.
☆ 오답 해설 :
① ‘김주영의 「객주」’는 1878~1885년을 작품 속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당대 보부상의 삶과 활약을 다루고 있다.
③ ‘박경리의 「토지」’는 1897~한일합방까지를 작품 속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④ ‘황석영의 「장길산」’은 조선 숙종 때 실존했던 도둑의 우두머리 ‘장길산’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정답: ②
해설:
〈보기〉는 구상의 〈초토(焦土)의 시(詩) 8 ― 적군 묘지 앞에서〉이다. 이 시는 시인의 한국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쓴 연작시(총 15편) 중 한 편으로, 적군 묘지 앞에서 적군 병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분단 현실에 대한 통한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한 작품이다. 따라서 〈보기〉의 시대적 배경은 1950년대이다. 이와 시대적 배경이 같은 작품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월남한 한 가족의 비참한 처지를 통해 분단의 비극성을 고발하고, 황폐화된 전후(戰後)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소설인 ② 이범선의 〈오발탄〉이다.
오답 풀이:
① 김주영의 〈객주〉: 젊고 의협심 강한 보부상 천봉삼이 우연치 않게 민 씨 일가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는 소설로, 임오군란을 전후로 한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다.
③ 박경리의 〈토지〉: 경남 하동 평사리의 대지주 최 씨 가문의 4대에 걸친 비극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장편 소설로,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④ 황석영의 〈장길산〉: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의지를 키워나가는 장길산을 통해 역사의 주인으로서의 민중들의 모습을 그린 장편 역사 소설로, 조선 효종조 말기부터 숙종조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문 12. 다음 중 <보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주동문 | ㉠ 아이가 밥을 먹었다. | ㉢ 마당이 넓다. |
↓
|
↓
|
|
사동문 | ㉡ 어머니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하였다. | ㉣ 인부들이 마당을 넓혔다. |
② ㉡, ㉣을 보니,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나타날 수 있군.
③ <보기>를 보니,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군.
④ <보기>를 보니,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변화할 수 있군.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통사론 – 피동·사동
피동과 사동의 중의성과 사동으로 인한 서술어 자릿수의 변화는 연습해 보지 않은 경우 적용이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직접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어 보면서 원리를 익혀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정답 해설:
③ ㉠의 서술어 ‘먹다’는 동사, ㉢의 서술어 ‘넓다’는 형용사이다. <보기>에 형용사 ‘넓다’도 파생적 사동을 통해 ‘넓히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따라서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오답 해설:
① 사동문에는 ‘~게 하다’를 활용한 통사적 사동(㉡)과 파생 접사를 활용한 파생적 사동(㉣)이 있다.
②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부사어(㉡)나 목적어(㉣)로 바뀐다.
④ 주동문인 ㉠은 두 자리 서술어인데 사동문인 ㉡은 세 자리 서술어로 바뀌었다. 역시 주동문인 ㉢은 한 자리 서술어인데 사동문인 ㉣은 두 자리 서술어로 바뀌었다.
정답: ③
해설:
동사 ‘먹다’에 사동 접사 ‘-이-’가 붙은 ‘먹이다’는 동사이지만, ‘넓다’는 형용사이고 사동 접사 ‘-히-’가 붙은 ‘넓히다’는 동사이다. 따라서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① ㉡은 용언의 어간에 보조 용언 ‘-게 하다’가 붙은 통사적 사동문이고, ㉣은 용언의 어간에 사동 접사 ‘-히-’가 붙은 파생적 사동문이다.
② ㉠과 같은 주동문에서 주동사가 타동사이면 ㉡과 같이 사동문이 되었을 때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부사어가 된다.
또 ㉢과 같은 주동문에서 주동사가 형용사 또는 자동사이면 ㉣과 같이 사동문이 되었을 때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된다. 따라서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나타날 수 있다.
④ ㉠의 주동문에서는 서술어의 자리수가 두 자리 서술어이지만 ㉡과 같이 사동문이 되면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부사어가 되기 때문에 세 자리 서술어로 바뀐다.
또 ㉢의 주동문에서는 서술어의 자리수가 한 자리이지만, ㉣과 같이 사동문이 되면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되므로 서술어는 두 자리 서술어로 바뀌게 된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통사론 – 피동·사동
피동과 사동의 중의성과 사동으로 인한 서술어 자릿수의 변화는 연습해 보지 않은 경우 적용이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직접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어 보면서 원리를 익혀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정답 해설:
③ ㉠의 서술어 ‘먹다’는 동사, ㉢의 서술어 ‘넓다’는 형용사이다. <보기>에 형용사 ‘넓다’도 파생적 사동을 통해 ‘넓히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따라서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오답 해설:
① 사동문에는 ‘~게 하다’를 활용한 통사적 사동(㉡)과 파생 접사를 활용한 파생적 사동(㉣)이 있다.
②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부사어(㉡)나 목적어(㉣)로 바뀐다.
④ 주동문인 ㉠은 두 자리 서술어인데 사동문인 ㉡은 세 자리 서술어로 바뀌었다. 역시 주동문인 ㉢은 한 자리 서술어인데 사동문인 ㉣은 두 자리 서술어로 바뀌었다.
정답: ③
해설:
동사 ‘먹다’에 사동 접사 ‘-이-’가 붙은 ‘먹이다’는 동사이지만, ‘넓다’는 형용사이고 사동 접사 ‘-히-’가 붙은 ‘넓히다’는 동사이다. 따라서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① ㉡은 용언의 어간에 보조 용언 ‘-게 하다’가 붙은 통사적 사동문이고, ㉣은 용언의 어간에 사동 접사 ‘-히-’가 붙은 파생적 사동문이다.
② ㉠과 같은 주동문에서 주동사가 타동사이면 ㉡과 같이 사동문이 되었을 때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부사어가 된다.
또 ㉢과 같은 주동문에서 주동사가 형용사 또는 자동사이면 ㉣과 같이 사동문이 되었을 때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된다. 따라서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나타날 수 있다.
④ ㉠의 주동문에서는 서술어의 자리수가 두 자리 서술어이지만 ㉡과 같이 사동문이 되면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부사어가 되기 때문에 세 자리 서술어로 바뀐다.
또 ㉢의 주동문에서는 서술어의 자리수가 한 자리이지만, ㉣과 같이 사동문이 되면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되므로 서술어는 두 자리 서술어로 바뀌게 된다.
문 13.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하늘, 바람, 심지어, 어차피, 주전자와 같은 단어들은 한자로 적을 수 없는 고유어이다.
② 학교, 공장, 도로,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단어들은 모두 한자로도 적을 수 있는 한자어이다.
③ 고무, 담배, 가방, 빵, 냄비와 같은 단어들은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우리말처럼 되어 버린 귀화어이다.
④ 눈깔, 아가리, 주둥아리, 모가지, 대가리와 같이 사람의 신체 부위를 점잖지 못하게 낮추어 부르는 단어들은 비어(卑語)에 속한다.
☆ 정답: ①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언어와 국어 – 고유어와 외래어
<워크북을 통한 문법규정> - 출제 요소와 선지 ①③④ 적중
고유어와 외래어의 구별은 자주 출제되지는 않으나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순발력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기본서의 예시(교과서 수록 예시)는 숙지해 두었어야 합니다.
☆ 정답 해설:
① ‘심지어(甚至於), 어차피(於此彼), 주전자(酒煎子)’는 한자어, ‘하늘, 바람’은 고유어이다.
☆ 오답 해설:
② ‘학교(學校), 공장(工場), 도로(道路), 자전거(自轉車), 자동차(自動車)’는 모두 한자어이다.
③ ‘고무’는 프랑스어 ‘gomme’에서 유래한 말이고, ‘담배’는 일본어 ‘tabako’ / 스페인어 ‘tabaco’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방’은 일본어 ‘kaban’에서 유래한 말이며, ‘빵’은 포르투칼어 ‘pão’에서 유래한 말이며, ‘냄비’는 일본어의 ‘nabe’에서 유래한 말이다.
④ ‘눈깔’은 ‘눈알’을, ‘아가리’는 ‘입’을, ‘주둥아리’는 ‘짐승의 입이나 부리’를, ‘모가지’는 ‘목’을, ‘대가리’는 ‘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정답: ①
해설:
어원에 따른 국어의 갈래를 묻는 문제이다. ‘하늘, 바람’은 고유어이지만, ‘심지어(甚至於), 어차피(於此彼), 주전자(酒煎子)’는 한자어이다.
오답 풀이:
② 학교(學校), 공장(工場), 도로(道路), 자전거(自轉車), 자동차(自動車)는 모두 한자로도 적을 수 있다.
③ ‘고무’는 프랑스어, ‘담배, 빵’은 포르투갈 어, ‘가방’은 네덜란드 어, ‘냄비’는 일본어에서 왔지만 우리말처럼 되어 버린 귀화어이다.
④ ‘비어’는 비속하고 천한 어감이 있는 점잖지 못한 말로, 비속어 또는 속어라고도 한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언어와 국어 – 고유어와 외래어
<워크북을 통한 문법규정> - 출제 요소와 선지 ①③④ 적중
고유어와 외래어의 구별은 자주 출제되지는 않으나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순발력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기본서의 예시(교과서 수록 예시)는 숙지해 두었어야 합니다.
☆ 정답 해설:
① ‘심지어(甚至於), 어차피(於此彼), 주전자(酒煎子)’는 한자어, ‘하늘, 바람’은 고유어이다.
☆ 오답 해설:
② ‘학교(學校), 공장(工場), 도로(道路), 자전거(自轉車), 자동차(自動車)’는 모두 한자어이다.
③ ‘고무’는 프랑스어 ‘gomme’에서 유래한 말이고, ‘담배’는 일본어 ‘tabako’ / 스페인어 ‘tabaco’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방’은 일본어 ‘kaban’에서 유래한 말이며, ‘빵’은 포르투칼어 ‘pão’에서 유래한 말이며, ‘냄비’는 일본어의 ‘nabe’에서 유래한 말이다.
④ ‘눈깔’은 ‘눈알’을, ‘아가리’는 ‘입’을, ‘주둥아리’는 ‘짐승의 입이나 부리’를, ‘모가지’는 ‘목’을, ‘대가리’는 ‘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정답: ①
해설:
어원에 따른 국어의 갈래를 묻는 문제이다. ‘하늘, 바람’은 고유어이지만, ‘심지어(甚至於), 어차피(於此彼), 주전자(酒煎子)’는 한자어이다.
오답 풀이:
② 학교(學校), 공장(工場), 도로(道路), 자전거(自轉車), 자동차(自動車)는 모두 한자로도 적을 수 있다.
③ ‘고무’는 프랑스어, ‘담배, 빵’은 포르투갈 어, ‘가방’은 네덜란드 어, ‘냄비’는 일본어에서 왔지만 우리말처럼 되어 버린 귀화어이다.
④ ‘비어’는 비속하고 천한 어감이 있는 점잖지 못한 말로, 비속어 또는 속어라고도 한다.
문 14.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옳은 것은?
㉠: 철수 밥 먹는다. ㉡: 그 사람이 그런 심한 말을 하다니. ㉢: 오늘 내가 본 영화는 세계 10대 명화에 속한다고 한다. ㉣: 민한경 씨가 익명의 독지가였음이 밝혀졌다. |
② ㉡에서 ‘그 사람이’, ‘그런 심한 말을’은 각각 주어, 목적어 성분이 절로 실현된 것이다.
③ ㉢에서 ‘오늘 내가 본’은 관형어 기능을 하며 절로 실현되어 있다.
④ ㉣에서 ‘민한경 씨가 익명의 독지가였음이’는 목적어 성분으로서 명사절로 실현되어 있다.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통사론 – 문장 짜임새
- 문장 짜임새의 원리를 풀어 질문하는 형식 적중
이제 문법과 규정 부분은 단순히 외웠는지 확인하는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유형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예문을 외워서 판단하려 하지 마시고 주어와 서술어를 먼저 찾은 뒤 구조를 파악하여 설명하는 훈련을 하세요.
☆ 정답 해설:
③ ‘오늘 내가 본’은 주어와 서술어를 가졌으므로 절로 실현되었다. 뒤에 이어지는 명사 ‘영화’를 꾸며 주고 있으므로 관형어 기능을 하고 있는 관형절이다.
☆ 오답 해설:
① ㉠에서 ‘밥(을)’은 부사어가 아니라 목적어이다.
② ㉡에서 ‘그 사람이’는 서술어가 없으므로 절(節)이 아니라 구(句)이다. ‘그런 심한 말을’은 ‘말이 심한’이 관형절로 내포되어 있다.
④ ㉣은 명사절로 실현된 주어이다.
정답: ③
해설: ‘오늘 내가 보다’라는 절이 관형어 기능을 하여 ‘영화’를 수식하는 관형절로 쓰였다.
오답 풀이:
① ‘철수’, ‘밥’은 문장에서 조사가 생략된 형태로, 자립할 수 있는 단위인 단어이자 띄어쓰기의 단위인 어절이다. 그러나 문장에서 ‘철수’는 주어로 쓰였지만, ‘밥’은 부사어가 아닌 목적어로 쓰였으므로 틀린 진술이다.
② 절이란 주술 관계가 있으며, 더 큰 문장 속에 들어가서 전체 잔장의 일부분으로 쓰이는 문법 단위를 말한다. ‘그 사람이’의 경우는 서술성이 없으므로 절로 볼 수 없다. 또한 ‘그런 심한 말을’의 경우는 밑줄 친 부분이 후행하는 명사 ‘말’을 꾸미는 관형절의 역할을 하고 있지, 전체 어구가 목적어 자리에 들어가는 명사절로 쓰인 것이 아니다.
④ ‘밝히다’는 ‘~을 밝히다’의 형태로 쓰이지만, ‘밝혀지다’는 자동사이므로 목적어가 필요없다. 이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은 주어 자리에 들어간 명사절이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통사론 – 문장 짜임새
- 문장 짜임새의 원리를 풀어 질문하는 형식 적중
이제 문법과 규정 부분은 단순히 외웠는지 확인하는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유형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예문을 외워서 판단하려 하지 마시고 주어와 서술어를 먼저 찾은 뒤 구조를 파악하여 설명하는 훈련을 하세요.
☆ 정답 해설:
③ ‘오늘 내가 본’은 주어와 서술어를 가졌으므로 절로 실현되었다. 뒤에 이어지는 명사 ‘영화’를 꾸며 주고 있으므로 관형어 기능을 하고 있는 관형절이다.
☆ 오답 해설:
① ㉠에서 ‘밥(을)’은 부사어가 아니라 목적어이다.
② ㉡에서 ‘그 사람이’는 서술어가 없으므로 절(節)이 아니라 구(句)이다. ‘그런 심한 말을’은 ‘말이 심한’이 관형절로 내포되어 있다.
④ ㉣은 명사절로 실현된 주어이다.
정답: ③
해설: ‘오늘 내가 보다’라는 절이 관형어 기능을 하여 ‘영화’를 수식하는 관형절로 쓰였다.
오답 풀이:
① ‘철수’, ‘밥’은 문장에서 조사가 생략된 형태로, 자립할 수 있는 단위인 단어이자 띄어쓰기의 단위인 어절이다. 그러나 문장에서 ‘철수’는 주어로 쓰였지만, ‘밥’은 부사어가 아닌 목적어로 쓰였으므로 틀린 진술이다.
② 절이란 주술 관계가 있으며, 더 큰 문장 속에 들어가서 전체 잔장의 일부분으로 쓰이는 문법 단위를 말한다. ‘그 사람이’의 경우는 서술성이 없으므로 절로 볼 수 없다. 또한 ‘그런 심한 말을’의 경우는 밑줄 친 부분이 후행하는 명사 ‘말’을 꾸미는 관형절의 역할을 하고 있지, 전체 어구가 목적어 자리에 들어가는 명사절로 쓰인 것이 아니다.
④ ‘밝히다’는 ‘~을 밝히다’의 형태로 쓰이지만, ‘밝혀지다’는 자동사이므로 목적어가 필요없다. 이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은 주어 자리에 들어간 명사절이다.
문 15.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는?
사원 여러분, 이번 중동 진출은 이미 예산이 많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입니다. 그래서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만 회사가 삽니다. 어려움과 많은 문제들이 있어 심적으로는 불안하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함께 갑시다. |
② 角者無齒
③ 騎虎之勢
④ 脣亡齒寒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성어
☆ 정답 해설:
③ 騎虎之勢(기호지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이르는 말.
따라서 ‘騎虎之勢’가 지문의 밑줄 친 부분인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다’와 의미가 통한다.
☆ 오답 해설 :
①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말로,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함을 의미한다.
② 角者無齒(각자무치):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함을 의미한다.
④ 脣亡齒寒(순망치한):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정답: ③
해설: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다’는 말과 뜻이 통하는 한자 성어는 ‘騎虎之勢(말 탈 기, 범 호, ~의 지, 형세 세)’이다. ‘騎虎之勢(기호지세)’는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오답 풀이:
① 登高自卑(오를 등, 높을 고, 스스로 자, 낮을 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을 이르는 말
② 角者無齒(뿔 각, 사람 자, 없을 무, 이 치):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다는 말
④ 脣亡齒寒(입술 순, 망할 망, 이 치,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한 사이에 어느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성어
☆ 정답 해설:
③ 騎虎之勢(기호지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이르는 말.
따라서 ‘騎虎之勢’가 지문의 밑줄 친 부분인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다’와 의미가 통한다.
☆ 오답 해설 :
①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말로,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함을 의미한다.
② 角者無齒(각자무치):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함을 의미한다.
④ 脣亡齒寒(순망치한):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정답: ③
해설: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다’는 말과 뜻이 통하는 한자 성어는 ‘騎虎之勢(말 탈 기, 범 호, ~의 지, 형세 세)’이다. ‘騎虎之勢(기호지세)’는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오답 풀이:
① 登高自卑(오를 등, 높을 고, 스스로 자, 낮을 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을 이르는 말
② 角者無齒(뿔 각, 사람 자, 없을 무, 이 치):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다는 말
④ 脣亡齒寒(입술 순, 망할 망, 이 치,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한 사이에 어느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문 16. <보기>의 문학사적 사실들을 발생 순서대로 배열한 것은?
㉠ 「삼대」,「흙」,「태평천하」등 다양한 장편소설들이 발표되었다. ㉡ 이광수의 「무정」이 『매일신보』에 연재되어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 『창조』,『백조』,『폐허』등의 동인지가 등장하고 『조선일보』,『동아일보』와 같은 민간 신문들이 발행되었다. ㉣ 『인문평론』, 『문장』등 유수한 문학잡지들과 한글 신문 등의 발행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 이인직의 「혈의 누」, 이해조의 「자유종」과 같은 소설들이 발표되었다. |
② ㉡-㉤-㉢-㉣-㉠
③ ㉤-㉡-㉢-㉠-㉣
④ ㉤-㉢-㉠-㉡-㉣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지식국어
☆ 정답 해설:
㉤ 「혈의 누」는 1906년에, 「자유종」은 1910년에 발표된 신소설이다.
㉡ 최초의 현대소설「무정」이 『매일신보』에 연재된 것은 1917년으로 1910년대 일이다.
㉢ 『창조』(1919), 『백조』(1922), 『폐허』(1920) 등의 동인지 및 『조선일보』(1920),『동아일보』(1920) 의 발행은 1920년대 초에 일어난 일이다.
㉠ 「삼대」(1931), 「흙」(1932~1933), 「태평천하」(1938)는 1930년대 발표된 소설들이다.
㉣ 『인문평론』(1939),『문장』(1939) 등의 문학잡지와 한글 신문의 발행이 어려워 진 것은 1930년대 말 ~ 1940년대의 일이다.
정답: ③
해설:
㉠ 1930년대: 염상섭의 〈삼대〉는 1931년에, 채만식의 〈태평천하〉는 1938년에 발표되었다. 이광수의 〈흙〉은 1932~1933년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 1910년대: 이광수의 〈무정〉은 1917년 《매일신보》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소설이다.
㉢ 1920년대: 《동아일보》(1920), 《조선일보》(1920년) 등의 민간 신문이 창간되었고, 〈창조〉(1919), 〈백조〉(1922), 〈폐허〉(1920) 등의 동인지가 다수 발행되었다.
㉣ 1940년대: 일제가 민족 말살 정책을 추진하던 시기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1940년에, 《인문평론》과 《문장》은 1941년에 폐간되었다.
㉤ 1900년대: 이인직의 〈혈의 누〉는 1906년에, 이해조의 〈자유종〉은 1910년에 발표된 신소설이다.
따라서 발생 순서대로 나열하면 ③ ㉤-㉡-㉢-㉠-㉣이다.
☆ 문항해결법: 지식국어
☆ 정답 해설:
㉤ 「혈의 누」는 1906년에, 「자유종」은 1910년에 발표된 신소설이다.
㉡ 최초의 현대소설「무정」이 『매일신보』에 연재된 것은 1917년으로 1910년대 일이다.
㉢ 『창조』(1919), 『백조』(1922), 『폐허』(1920) 등의 동인지 및 『조선일보』(1920),『동아일보』(1920) 의 발행은 1920년대 초에 일어난 일이다.
㉠ 「삼대」(1931), 「흙」(1932~1933), 「태평천하」(1938)는 1930년대 발표된 소설들이다.
㉣ 『인문평론』(1939),『문장』(1939) 등의 문학잡지와 한글 신문의 발행이 어려워 진 것은 1930년대 말 ~ 1940년대의 일이다.
정답: ③
해설:
㉠ 1930년대: 염상섭의 〈삼대〉는 1931년에, 채만식의 〈태평천하〉는 1938년에 발표되었다. 이광수의 〈흙〉은 1932~1933년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 1910년대: 이광수의 〈무정〉은 1917년 《매일신보》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소설이다.
㉢ 1920년대: 《동아일보》(1920), 《조선일보》(1920년) 등의 민간 신문이 창간되었고, 〈창조〉(1919), 〈백조〉(1922), 〈폐허〉(1920) 등의 동인지가 다수 발행되었다.
㉣ 1940년대: 일제가 민족 말살 정책을 추진하던 시기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1940년에, 《인문평론》과 《문장》은 1941년에 폐간되었다.
㉤ 1900년대: 이인직의 〈혈의 누〉는 1906년에, 이해조의 〈자유종〉은 1910년에 발표된 신소설이다.
따라서 발생 순서대로 나열하면 ③ ㉤-㉡-㉢-㉠-㉣이다.
문 17. <보기>는 ‘비치다’에 대한 사전의 뜻풀이이다. 다음 중 각 뜻에 대한 예문으로 적절한 것은?
< 보 기 >
[1] 【…에】❶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❷빛을 받아 모양이 나타나 보이다. ❸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 ❹뜻이나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다 ❺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 [2] 【…에/에게 …으로】 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 [3] 【…에/에게 …을】 ❶얼굴이나 눈치 따위를 잠시 또는 약간 나타내다. ❷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주다. |
② [1]❸: 만년설이 쌓인 산이 호수에 비쳤다.
③ [2]: 동생에게 결혼 문제를 비쳤더니 그 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④ [3]❶: 글씨를 흘려서 쓰면 성의 없는 사람으로 비치기 쉽다.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어휘 – 문맥상 의미
- 사전 활용으로 문맥적 의미 추론하는 유형 적중
우리는 사전 정보를 통해 동음이의 관계나 다의 관계, 중심 의미와 주변 의미, 서술어 기능을 하는 용언일 경우 서술어 자릿수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예문에 적용하여 정확한 의미를 알아낼 수 있죠.
☆ 정답 해설:
②의 예문에 사용된 ‘비치다’는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1](3)의 의미에 해당한다.
☆ 오답 해설 :
① ‘투명하거나 얇은 것(창문)을 통하여 (안이) 드러나 보이다’의 뜻이므로, [1]❺의 의미에 해당한다.
③ ‘의향을 떠보려고 (동생에게 결혼 문제에 대하여)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주다’의 뜻이므로, [3](2)의 의미에 해당한다.
④ ‘무엇(성의 없는 사람)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의 뜻이므로, [2]의 의미에 해당한다.
해설: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의 의미로 바르게 사용되었다.
오답 풀이:
① (1)❺ ‘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의 예로 적절하다.
③ (3)❷ ‘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 주다.’의 예로 적절하다.
④ (2)‘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의 예로 적절하다.
☆ 문항해결법: 어휘 – 문맥상 의미
- 사전 활용으로 문맥적 의미 추론하는 유형 적중
우리는 사전 정보를 통해 동음이의 관계나 다의 관계, 중심 의미와 주변 의미, 서술어 기능을 하는 용언일 경우 서술어 자릿수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예문에 적용하여 정확한 의미를 알아낼 수 있죠.
☆ 정답 해설:
②의 예문에 사용된 ‘비치다’는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1](3)의 의미에 해당한다.
☆ 오답 해설 :
① ‘투명하거나 얇은 것(창문)을 통하여 (안이) 드러나 보이다’의 뜻이므로, [1]❺의 의미에 해당한다.
③ ‘의향을 떠보려고 (동생에게 결혼 문제에 대하여)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주다’의 뜻이므로, [3](2)의 의미에 해당한다.
④ ‘무엇(성의 없는 사람)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의 뜻이므로, [2]의 의미에 해당한다.
해설: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의 의미로 바르게 사용되었다.
오답 풀이:
① (1)❺ ‘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의 예로 적절하다.
③ (3)❷ ‘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 주다.’의 예로 적절하다.
④ (2)‘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의 예로 적절하다.
문 18.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오는 한글의 제자 원리로 가장 옳은 것은?
① 초성은 발음기관을 본떠 만들었는데 ‘ㄱ’은 혀가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본뜬 것이다.
② ‘ㄱ, ㄴ, ㅁ, ㅅ, ㅇ’ 5개의 기본 문자에 가획의 원리로 ‘ㅋ, ㄷ, ㅌ, ㄹ, ㅂ, ㅈ, ㅊ, ㅎ’ 총 8개의 문자를 만들었다.
③ 문자의 수는 초성 10자, 중성 10자, 종성 8자로 모두 28자이다.
④ 연서(連書)는 ‘ㅇ’을 이용한 것으로서 예로는 ‘ㅸ’이 있다.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고전 문법 – 제자원리
☆ 정답 해설:
④ 연서법(連書法)은 ‘이어쓰기’이며, 순음(脣音) 아래에 ‘ㅇ’을 이어서 순경음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규정이다. ‘ㅸ, ㆄ, ㅹ, ㅱ’이 있다.
☆ 오답 해설:
①: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을 본뜬 것은 ‘ㄴ’이고,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뜬 것이다.
②: 가획자는 ‘ㅋ, ㄷ, ㅌ, ㅂ, ㅍ, ㅈ, ㅊ, ㆆ, ㅎ’(9개)이다.
③: 훈민정음은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합하여 총 28자로 이루어져 있다. 종성은 ‘종성부용초성(초성의 자음을 종성에 다시 씀)’에 따랐다.
정답: ④
해설:
연서(連書) 규정은 ‘ㅇ· 입시·울쏘·리 아·래 니··쓰·면 입시·울가·야 소·리 외·니·라.’와 같이 ㅸ, ㆄ, ㅹ, ㅱ을 설명한 것으로, 순음 아래에 ‘ㅇ’을 이어서 순경음을 만드는 글자 운용법이다. 현실 음운으로서 우리말에 표기된 것은 ‘ㅸ’뿐이다.
오답 풀이:
① 초성은 발음기관을 본떠 만들었는데 어금닛소리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꼴을 본떴다. 혀가 윗잇몸을 닿는 모양을 본뜬 것은 혓소리 ‘ㄴ’이다.
② 훈민정음의 초성은 ‘ㄱ, ㄴ, ㅁ, ㅅ, ㅇ’의 5개 기본 문자에 가획의 원리로 ‘ㅋ, ㄷ, ㅌ, ㅂ, ㅍ, ㅈ, ㅊ, ㆆ, ㅎ’의 9개의 가획자를 만들고 ‘ㆁ, ㄹ, ㅿ’의 3개의 이체자를 더해 이루어졌다.
③ 훈민정음 문자의 수는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합한 28자이다.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이라 하여 종성은 초성을 다시 사용한다고 하였다.
☆ 문항해결법: 이론문법 - 고전 문법 – 제자원리
☆ 정답 해설:
④ 연서법(連書法)은 ‘이어쓰기’이며, 순음(脣音) 아래에 ‘ㅇ’을 이어서 순경음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규정이다. ‘ㅸ, ㆄ, ㅹ, ㅱ’이 있다.
☆ 오답 해설:
①: 혀가 윗잇몸에 붙는 모양을 본뜬 것은 ‘ㄴ’이고,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뜬 것이다.
②: 가획자는 ‘ㅋ, ㄷ, ㅌ, ㅂ, ㅍ, ㅈ, ㅊ, ㆆ, ㅎ’(9개)이다.
③: 훈민정음은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합하여 총 28자로 이루어져 있다. 종성은 ‘종성부용초성(초성의 자음을 종성에 다시 씀)’에 따랐다.
정답: ④
해설:
연서(連書) 규정은 ‘ㅇ· 입시·울쏘·리 아·래 니··쓰·면 입시·울가·야 소·리 외·니·라.’와 같이 ㅸ, ㆄ, ㅹ, ㅱ을 설명한 것으로, 순음 아래에 ‘ㅇ’을 이어서 순경음을 만드는 글자 운용법이다. 현실 음운으로서 우리말에 표기된 것은 ‘ㅸ’뿐이다.
오답 풀이:
① 초성은 발음기관을 본떠 만들었는데 어금닛소리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꼴을 본떴다. 혀가 윗잇몸을 닿는 모양을 본뜬 것은 혓소리 ‘ㄴ’이다.
② 훈민정음의 초성은 ‘ㄱ, ㄴ, ㅁ, ㅅ, ㅇ’의 5개 기본 문자에 가획의 원리로 ‘ㅋ, ㄷ, ㅌ, ㅂ, ㅍ, ㅈ, ㅊ, ㆆ, ㅎ’의 9개의 가획자를 만들고 ‘ㆁ, ㄹ, ㅿ’의 3개의 이체자를 더해 이루어졌다.
③ 훈민정음 문자의 수는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합한 28자이다. 종성은 따로 만들지 않고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이라 하여 종성은 초성을 다시 사용한다고 하였다.
문 19.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대화를∨하면∨할수록∨타협점은∨커녕∨점점∨갈등만∨커지게∨되었다.
② 창문∨밖에∨소리가∨나서∨봤더니∨바람∨소리∨밖에∨들리지∨않았다.
③ 그∨만큼∨샀으면∨충분하니∨가져갈∨수∨있을만큼만∨상자에∨담으렴.
④ 나는∨나대로∨갈∨데가∨있으니∨너는∨네가∨가고∨싶은∨데로∨가거라.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어문 규정 – 한글맞춤법 – 띄어쓰기
☆ 정답 해설:
④ ‘나대로’의 ‘대로’는 체언 뒤에 온 조사이므로 붙여 쓰고, ‘갈∨데가’, ‘싶은∨데로’의 ‘데’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 오답 해설:
① → ‘타협점은커녕’: ‘커녕’은 조사이므로 붙여 쓴다.
② → ‘소리밖에’: ‘소리’ 뒤에 온 ‘밖에’는 부정적 의미의 서술어와 함께 쓰이는 조사이므로 앞에 ‘소리’와 붙여 써야 한다. ‘창문 밖에’의 ‘밖에’는 ‘명사+부사격조사’라서 뒤에 오는 말과 띄어 쓴다.
③ → ‘그만큼’: ‘그만큼’은 합성 부사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 ‘있을 만큼만’: 용언의 관형형 ‘있을’의 수식을 받는 ‘만큼’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정답: ④
해설:
‘대로’는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므로 ‘나대로’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고, 이 문장에서 ‘데’는 곳, 장소를 뜻하므로 ‘갈 데가/ 가고 싶은 데로’와 같이 띄어 쓰는 것이 맞는다.
오답 풀이:
① •타협점은 커녕(×) → 타협점은커녕(○): ‘는커녕’은 앞말을 지정하여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강조하는 보조사이므로 한 단어로 붙여 써야 한다.
•할수록(○): ‘-ㄹ수록’은 연결 어미이므로 ‘할수록’은 바르게 쓰였다.
② •바람 소리 밖에(×) → 바람 소리밖에(○): ‘밖에’는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창문 밖에(○): ‘밖에’는 ‘어떤 선이나 금을 넘어선 쪽’ 등을 나타내는 명사에 조사가 붙은 형태이다. 따라서 앞말에 띄어 쓴다.
③ •그 만큼(×) → 그만큼(○): ‘그만큼’은 그만한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 또는 명사로, 한 단어이다.
•있을만큼만(×) → 있을 만큼만(○): ‘만큼’은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그런 정도로’, ‘실컷’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 문항해결법: 어문 규정 – 한글맞춤법 – 띄어쓰기
☆ 정답 해설:
④ ‘나대로’의 ‘대로’는 체언 뒤에 온 조사이므로 붙여 쓰고, ‘갈∨데가’, ‘싶은∨데로’의 ‘데’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 오답 해설:
① → ‘타협점은커녕’: ‘커녕’은 조사이므로 붙여 쓴다.
② → ‘소리밖에’: ‘소리’ 뒤에 온 ‘밖에’는 부정적 의미의 서술어와 함께 쓰이는 조사이므로 앞에 ‘소리’와 붙여 써야 한다. ‘창문 밖에’의 ‘밖에’는 ‘명사+부사격조사’라서 뒤에 오는 말과 띄어 쓴다.
③ → ‘그만큼’: ‘그만큼’은 합성 부사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 ‘있을 만큼만’: 용언의 관형형 ‘있을’의 수식을 받는 ‘만큼’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정답: ④
해설:
‘대로’는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므로 ‘나대로’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고, 이 문장에서 ‘데’는 곳, 장소를 뜻하므로 ‘갈 데가/ 가고 싶은 데로’와 같이 띄어 쓰는 것이 맞는다.
오답 풀이:
① •타협점은 커녕(×) → 타협점은커녕(○): ‘는커녕’은 앞말을 지정하여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강조하는 보조사이므로 한 단어로 붙여 써야 한다.
•할수록(○): ‘-ㄹ수록’은 연결 어미이므로 ‘할수록’은 바르게 쓰였다.
② •바람 소리 밖에(×) → 바람 소리밖에(○): ‘밖에’는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창문 밖에(○): ‘밖에’는 ‘어떤 선이나 금을 넘어선 쪽’ 등을 나타내는 명사에 조사가 붙은 형태이다. 따라서 앞말에 띄어 쓴다.
③ •그 만큼(×) → 그만큼(○): ‘그만큼’은 그만한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 또는 명사로, 한 단어이다.
•있을만큼만(×) → 있을 만큼만(○): ‘만큼’은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그런 정도로’, ‘실컷’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문 20.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溫古知新
② 麥秀之嘆
③ 識者憂患
④ 左考右眄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성어
☆ 정답 해설:
② 麥秀之嘆(맥수지탄): 고국의 멸망을 보고 한탄함
麥: 보리 맥 / 秀: 빼어날 수 / 之: 갈 지 / 嘆: 탄식할 탄
☆ 오답 해설 :
① 溫故知新(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溫: 따뜻할 온 / 故: 연고 고 / 知: 알 지 / 新: 새로울 신
→ ‘古(옛 고)’가 아니라 ‘故(연고 고)’를 사용해야 한다.
③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
識: 알 식 / 字: 글자 자 / 憂: 근심 우 / 患: 근심 환
→ ‘者(놈 자)’가 아니라 ‘字(글자 자)’를 사용해야 한다.
④ 左顧右眄(좌고우면):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
左: 왼 좌 / 顧: 돌아볼 고 / 右: 오른쪽 우 / 眄: 곁눈질할 면
→ ‘考(생각할 고)’가 아니라 ‘顧(돌아볼 고)’를 사용해야 한다.
정답: ②
해설: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은 ‘麥秀之嘆(보리 맥, 빼어날 수, ~의 지, 탄식할 탄)’으로 쓰는 것이 맞는다. ‘麥秀之歎’으로 쓰기도 한다.
오답 풀이:
① 溫古知新(×) → 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을 뜻하는 말은 ‘溫故知新(온고지신: 따뜻할 온, 옛 고, 알 지, 새로운 신)’으로 쓴다.
•古: 옛 고/오랠 고
③ 識者憂患(×) → 識字憂患(○):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된다는 뜻의 한자 성어는 ‘識字憂患(식자우환: 알 식, 글자 자, 근심 우, 근심 환)’으로 쓴다.
•者: 사람 자
④ 左考右眄(×) → 左顧右眄(○):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은 ‘左顧右眄(좌고우면: 왼 좌, 돌아볼 고, 오른 우, 곁눈질할 면)’으로 쓴다.
•考: 살필 고/생각할 고
☆ 문항해결법: 어휘 - 한자성어
☆ 정답 해설:
② 麥秀之嘆(맥수지탄): 고국의 멸망을 보고 한탄함
麥: 보리 맥 / 秀: 빼어날 수 / 之: 갈 지 / 嘆: 탄식할 탄
☆ 오답 해설 :
① 溫故知新(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溫: 따뜻할 온 / 故: 연고 고 / 知: 알 지 / 新: 새로울 신
→ ‘古(옛 고)’가 아니라 ‘故(연고 고)’를 사용해야 한다.
③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
識: 알 식 / 字: 글자 자 / 憂: 근심 우 / 患: 근심 환
→ ‘者(놈 자)’가 아니라 ‘字(글자 자)’를 사용해야 한다.
④ 左顧右眄(좌고우면):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
左: 왼 좌 / 顧: 돌아볼 고 / 右: 오른쪽 우 / 眄: 곁눈질할 면
→ ‘考(생각할 고)’가 아니라 ‘顧(돌아볼 고)’를 사용해야 한다.
정답: ②
해설: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은 ‘麥秀之嘆(보리 맥, 빼어날 수, ~의 지, 탄식할 탄)’으로 쓰는 것이 맞는다. ‘麥秀之歎’으로 쓰기도 한다.
오답 풀이:
① 溫古知新(×) → 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을 뜻하는 말은 ‘溫故知新(온고지신: 따뜻할 온, 옛 고, 알 지, 새로운 신)’으로 쓴다.
•古: 옛 고/오랠 고
③ 識者憂患(×) → 識字憂患(○):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된다는 뜻의 한자 성어는 ‘識字憂患(식자우환: 알 식, 글자 자, 근심 우, 근심 환)’으로 쓴다.
•者: 사람 자
④ 左考右眄(×) → 左顧右眄(○):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은 ‘左顧右眄(좌고우면: 왼 좌, 돌아볼 고, 오른 우, 곁눈질할 면)’으로 쓴다.
•考: 살필 고/생각할 고
문제 1 | 문제 2 | 문제 3 | 문제 4 | 문제 5 |
3 | 1 | 4 | 2 | 2 |
문제 6 | 문제 7 | 문제 8 | 문제 9 | 문제 10 |
4 | 4 | 1 | 1 | 4 |
문제 11 | 문제 12 | 문제 13 | 문제 14 | 문제 15 |
2 | 3 | 1 | 3 | 3 |
문제 16 | 문제 17 | 문제 18 | 문제 19 | 문제 20 |
3 | 2 | 4 | 4 | 2 |
문제 PDF 다운로드
정답 PDF 다운로드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