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8일에 시행한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
1. 표기가 바르게 된 것끼리 나열된 것은?
① 육개장, 찌개, 돌아가시오
② 어깨, 어쨌던, 짜집기
③ 웬지, 남녀, 으스대다
④ 통털어, 복불복, 전세방
①육계장(×)과 삼계탕(○)을 혼동하지 말 것.
②어쨌든(○). ‘~든/ ~든지’는 ‘선택’이고 ‘더’는 ‘과거 회상’이므로, ‘선택’에 해당하는 ‘~든/~든지’가 연결됨이 옳다. 짜깁기(○)
③ ‘왜’는 부사이고 ‘웬’은 관형사로서 전혀 다른 말이다. 부사(왜) +서술격 조사(이다)의 결합은 가능하나, 관형사 + 조사의 결합은 불가능하다.
④통틀어(○) ←통틀다
②어쨌든(○). ‘~든/ ~든지’는 ‘선택’이고 ‘더’는 ‘과거 회상’이므로, ‘선택’에 해당하는 ‘~든/~든지’가 연결됨이 옳다. 짜깁기(○)
③ ‘왜’는 부사이고 ‘웬’은 관형사로서 전혀 다른 말이다. 부사(왜) +서술격 조사(이다)의 결합은 가능하나, 관형사 + 조사의 결합은 불가능하다.
④통틀어(○) ←통틀다
2. 어미의 된소리 표기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나도 같이 갈께.
② 우리도 함께 갈까?
③ 나도 같이 갑니까?
④ 나라고 못 갈쏘냐?
어미의 일부인 ‘ㄹ’ 뒤의 음절은 의문을 나타낼 경우는 된소리로, 그렇지 않을 경우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①내가 갈게(○). 우리가 먹을게(○).
3. 다음 단어 중 파생어는 모두 몇 개인가?
건널목, 검붉다, 바가지, 부나비, 마무리, 지붕, 풋고추 |
② 두 개
③ 세 개
④ 네 개
건널목 · 검붉다 · 부나비 : 합성어, 바가지(박 + 아지) · 마무리(마무르다 + 이) · 지붕(집 + 웅) · 풋고추(풋 + 고추) : 파생어 ①‘건널목’은 ‘건너다 + 목’의 합성어이다. 어근 ‘목’은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중요한 길의 좁은 곳’으로서, ‘길목, 나들목’ 등의 예가 더 있다.
4. 어법에 맞는 것은?
① 할아버지께서는 돈이 많이 계시다.
② 할아버지께서는 당신 손자가 제일 똑똑하다고 하신다.
③ 아버님, 그이(남편)가 출근하셨어요.
④ 선생님께서 저에게 여쭈셨던 문제를 풀었어요.
①‘계시다 / 안 계시다’는 직접 높임이고 ‘있으시다 / 없으시다’는 간접 높임이다. 따라서, ‘돈이 계시다’는 돈을 높인 것이므로 옳지 못한 표현이다.
②‘당신’은 3인칭 재귀 대명사로서, 주어(主語)인 ‘할아버지’를 가리킨다.
③부부(夫婦)는 동체(同體)이므로, 남 앞에서 배우자를 높이는 일은 주제넘은 표현이다. ‘걔(그 아이)가 출근했어요.’ 가 옳은 표현이다.
④물으셨던(○)
②‘당신’은 3인칭 재귀 대명사로서, 주어(主語)인 ‘할아버지’를 가리킨다.
③부부(夫婦)는 동체(同體)이므로, 남 앞에서 배우자를 높이는 일은 주제넘은 표현이다. ‘걔(그 아이)가 출근했어요.’ 가 옳은 표현이다.
④물으셨던(○)
5.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② 수출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③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④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①가름(←가르다) : 나눔 / 갈음(갈다) : 교체, 교환
②늘이다 : 길이 / 늘리다 : 분량
③문제 제1번 ②‘어쨌던’ 해설 참조
④‘찬성할 이, 반대할 이’의 ‘이’는 사람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②늘이다 : 길이 / 늘리다 : 분량
③문제 제1번 ②‘어쨌던’ 해설 참조
④‘찬성할 이, 반대할 이’의 ‘이’는 사람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6. 맞춤법에 맞는 문장은?
① 인제 채비가 거의 돼서 모레면 떠날가 한대요.
② 어차피 늦었으니 금세 설거지 마치는 대로 갑시다.
③ 걔는 서둘거나 망서림 없이 깍듯이 예의를 차렸어.
④ 훤칠한 허위대에 넓적한 얼굴의 웬 남자가 찾아왔다.
①인제 : 이제에 이르러, 또는 이제부터. 떠날까(○).
②금세(○) : ‘금세’는 ‘금시(今時)에’에서 온 말이고, ‘요새, 어느새’는 ‘요 사이, 어느 사이’에서 온 말이다. 따라서, ‘금세’는 ‘금새’로 적어서는 안 된다. 설겆이(×)
③걔(○) ← 그 아이(쟤 ←저 아이, 얘 ←이 아이). 서두르거나 / 서둘거나 : 본말과 준말로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그러나 모음어미의 연결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서둘러(○) 서둘어(×)). 망설임(○) ←망설이다. 깍듯이(○). 깎듯이(×) 깎듯하다(×)
④‘헌칠하다 : 키와 몸집이 함께 크고 어울리다’. ‘훤칠하다 : (키가)길고 미끈하다’이므로 굳이 가린다면 ‘헌칠하다’가 옳다. 허우대(○)
②금세(○) : ‘금세’는 ‘금시(今時)에’에서 온 말이고, ‘요새, 어느새’는 ‘요 사이, 어느 사이’에서 온 말이다. 따라서, ‘금세’는 ‘금새’로 적어서는 안 된다. 설겆이(×)
③걔(○) ← 그 아이(쟤 ←저 아이, 얘 ←이 아이). 서두르거나 / 서둘거나 : 본말과 준말로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그러나 모음어미의 연결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서둘러(○) 서둘어(×)). 망설임(○) ←망설이다. 깍듯이(○). 깎듯이(×) 깎듯하다(×)
④‘헌칠하다 : 키와 몸집이 함께 크고 어울리다’. ‘훤칠하다 : (키가)길고 미끈하다’이므로 굳이 가린다면 ‘헌칠하다’가 옳다. 허우대(○)
7. 다음 글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출전 : 언해본 <훈민정음> ‘어지(御旨)’
①1443창제, 1446반포
④‘시러’는 ‘실다(得)’에서 온 말로, ‘능히’의 뜻을 지닌 부사.
①1443창제, 1446반포
④‘시러’는 ‘실다(得)’에서 온 말로, ‘능히’의 뜻을 지닌 부사.
8. 다음 글의 주제는?
① 조선 왕조의 영원한 발전
② 조선 건국의 정당성
③ 조선 문화의 우수성
④ 이성계의 용맹성
출전 : <용비어천가> 제2장(일명 ‘根深章’)
이 장은 조선 건국의 연원(淵源)의 깊음과, 그렇게 세워진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꽃과 열매, 그리고 바다로 흘러가는 냇물에 비유하여 송축하는 내용이다.
이 장은 조선 건국의 연원(淵源)의 깊음과, 그렇게 세워진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꽃과 열매, 그리고 바다로 흘러가는 냇물에 비유하여 송축하는 내용이다.
9. 다음 작품이 속한 국문학 장르의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열치매 나타난 달이 흰구름 좇아 떠가는 것이 아니냐. 새파란 나리에 기랑의 모습이 있어라. 일로 나리 조약에 낭의 지니시던 마음의 끝을 좇누아져. 아아, 잣가지 높아 서리 모르시올 화반이여. |
② 불교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③ 3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 시조 형식과 유사하다.
④ <도이장가>도 동일 계열의 작품이다.
출전 : 향가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향가’의 갈래상 특성을 묻는 문제이다.
①일반적으로 향가의 형식은 4구체, 8구체, 10구체로 나뉜다.
②현전 25수의 향가 중 내용이 불교적이거나 작자가 승려인 것이 압도적 숫자임에 유념할 것.
③<찬기파랑가>를 비롯한 10구체 향가의 경우, 그 형식을 전4구, 후4구, 낙구(落句)로 3분단(分段)할 수 있다.
④<도이장가>는 <정과정>과 함께 ‘향가계의 여요’로 따로 분류하는데, 그 중 <도이장가>는 향가 계열로 본다.
‘향가’의 갈래상 특성을 묻는 문제이다.
①일반적으로 향가의 형식은 4구체, 8구체, 10구체로 나뉜다.
②현전 25수의 향가 중 내용이 불교적이거나 작자가 승려인 것이 압도적 숫자임에 유념할 것.
③<찬기파랑가>를 비롯한 10구체 향가의 경우, 그 형식을 전4구, 후4구, 낙구(落句)로 3분단(分段)할 수 있다.
④<도이장가>는 <정과정>과 함께 ‘향가계의 여요’로 따로 분류하는데, 그 중 <도이장가>는 향가 계열로 본다.
10. ‘지청구하다’의 뜻으로 옳은 것은?
①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다.
② 괜히 두려워하다.
③ 외상값을 청구하다.
④ 성품이 곱고 부드럽다.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11. 교각살우(矯角殺牛)의 뜻에 가장 가까운 속담은?
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②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③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④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교각살우 : 뿔 바루려다 소 잡는다. ‘쥐 잡으려다 장독 깬다,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 잃는다(순오지 : 捉山猪失家猪), 과유불급(過猶不及), 교왕과직(矯枉過直), 곡(曲)을 바루려다 직(直)을 넘어섬’ 등의 유사한 표현이 더 있다.
12.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적당한 속담은?
이 첫인상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워낙 작고 오종종하고 졸토뱅이로 생겼으면 남에게 한 손 접히는 것이 열이면 열 번이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만 잘 간다”라든지, “ _____________ ”라는 속담이 통하기 전에 “산이 커야 골이 깊지.”하는 선입견을 주기 쉽다. |
② 얼굴보다 코가 크다.
③ 작은 고추가 맵다.
④ 인물 좋으면 천하일색 양귀비.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려는 풍토를 비판하는 글이다. 이 부분은 그 중에서도 열등한 외모 때문에 대인 관계상 불이익을 당하는 선입견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졸토뱅이’는 ‘졸보(拙甫)’의 사투리로서, 재주가 없고 아주 졸망하게 생긴 사람.
13. 밑줄친 부분이 모두 어문 규정에 맞는 것은?
① 시내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갔다. 휴게실(休憩室)에서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며 운전기사가 오기를 기다렸다.
②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부산(釜山)’은 Busan으로, 종로(鐘路/鍾路)는 Jongno로, ‘성남(城南)’은 Seongnam으로 각각 적는다.
③ 입을거리나 땔거리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먹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슴.
④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고자 하는 베품 정신에 초점(焦點)을 맞추었습니다.
①텔레비전(○)
②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2000년도에 개정된 것을 기준으로 해야한다. 곧, ‘부산’은 종래의 Pusan → Busan으로, ‘종로’는 Chongno → Jongno로, ‘성남’은 Sŏngnam → Seongnam으로 표기해야 옳다.
③‘먹거리’의 경우, 용언의 어간형 어근에 ‘재료’로서의 접미사 ‘거리’가 붙은 파생어로서, ‘깔개, 집게’처럼 어문 규정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국거리, 찬거리, 웃음거리, 일거리) 그러나, ‘않았슴’은 ‘않았음’이 옳다. 명사형 어미로서의 형태소는 ‘ㅁ/음’이지 ‘슴’이 아니기 때문이다.
④‘ㄹ’ 규칙 용언의 경우 어간 ‘ㄹ’이 ‘ㄴ, ㅂ, ㅅ, 오’ 앞에서는 예외 없이 탈락하지만 기타의 경우에는 그대로 남는다. 곧, ‘베푸는, 베풉니다, 베푸시고, 베푸오’이지만, ‘ㅁ’앞에서는 ‘베풂(○)’
②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2000년도에 개정된 것을 기준으로 해야한다. 곧, ‘부산’은 종래의 Pusan → Busan으로, ‘종로’는 Chongno → Jongno로, ‘성남’은 Sŏngnam → Seongnam으로 표기해야 옳다.
③‘먹거리’의 경우, 용언의 어간형 어근에 ‘재료’로서의 접미사 ‘거리’가 붙은 파생어로서, ‘깔개, 집게’처럼 어문 규정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국거리, 찬거리, 웃음거리, 일거리) 그러나, ‘않았슴’은 ‘않았음’이 옳다. 명사형 어미로서의 형태소는 ‘ㅁ/음’이지 ‘슴’이 아니기 때문이다.
④‘ㄹ’ 규칙 용언의 경우 어간 ‘ㄹ’이 ‘ㄴ, ㅂ, ㅅ, 오’ 앞에서는 예외 없이 탈락하지만 기타의 경우에는 그대로 남는다. 곧, ‘베푸는, 베풉니다, 베푸시고, 베푸오’이지만, ‘ㅁ’앞에서는 ‘베풂(○)’
14. 밑줄 친 부분을 적절하게 고쳐 목적어와 서술어가 호응이 바르게 된 것은?
저희는 사후(事後) 수습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여러분의 심려를 씻어 드릴 것을 거듭 다짐합니다. |
②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③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④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파악하여
‘사고 원인을 ~ 마련하고’의 호응이 바르지 못하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로 고쳐야 한다.
15. 고딕체로 된 부분이 언어 예절에 적합하게 쓰인 것은?
① 남편의 누이가 찾아왔기에 “고모(姑母), 어서 들어오세요.” 하고 인사했다.
② 친구에게 “오늘 선친(先親)의 생신이어서 동창회에 참석하기 어렵네.”하고 말했다.
③ 사장님이 김 과장에게 “자당(慈堂)께서는 안녕하신가?” 하고 물었다.
④ 선생님께 “제 아버지께서는 김 자(金 字), 동 자(東 字), 식 자(植 字)를 쓰십니다.” 라고 말하였다.
①고모 : 아버지의 누이(女兄弟). 현재 흔히 쓰이는 이러한 호칭은 자녀 입장에서의 호칭이므로, 옳지 않다.
②선친 : 남에게 대하여 죽은 자기 아버지를 일컫는 말(기타 : 先君, 先考, 先人, 先父, 皇考(황고))
③자당 : 남의 살아있는 어머니(기타 : 北堂, 萱堂(훤당))
④윗사람의 인명을 기휘(忌諱)하여 쓸 때 성(姓)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김 자(金 字)’는 뺀다.
②선친 : 남에게 대하여 죽은 자기 아버지를 일컫는 말(기타 : 先君, 先考, 先人, 先父, 皇考(황고))
③자당 : 남의 살아있는 어머니(기타 : 北堂, 萱堂(훤당))
④윗사람의 인명을 기휘(忌諱)하여 쓸 때 성(姓)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김 자(金 字)’는 뺀다.
16. 다음 글의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보름에 둥근 달은 모든 영화(榮華)와 끝없는 숭배를 받는 여왕(女王)과 같은 달이지마는, 그믐달은 애인을 잃고 쫓겨남을 당한 공주(公主)와 같은 달이다. |
② 그믐달의 특성을 보름달과 대비하여 그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③ 직유법을 사용하여 달을 묘사하였다.
④ 은유법을 사용하여 달을 묘사하였다.
출전 : 수필. <그믐달> 나도향
④ 은유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④ 은유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17. 다음 시에서 보이는 가장 두드러진 심미적 가치는?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
② 해학미(諧謔美)
③ 우아미(優雅美)
④ 비장미(悲壯美)
출전 : <초혼(招魂)> 김소월
김소월의 작품 중 <초혼>, <접동새>는 비장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시이다.
김소월의 작품 중 <초혼>, <접동새>는 비장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시이다.
18. 다음 시에 나타난 주된 표현의 특징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② 역설(逆說)
③ 은유(隱喩)
④ 대구(對句)
출전 : 김소월 <진달래꽃>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에는 ‘죽을지언정 울지 않겠다’, 곧 ‘죽음보다 더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는 역설의 미학이 도사리고 있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에는 ‘죽을지언정 울지 않겠다’, 곧 ‘죽음보다 더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는 역설의 미학이 도사리고 있다.
19. 한자어의 독음과 뜻이 올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眞摯(진집) : 참되고 착실한 마음가짐
② 造詣(조예) : 학문이나 예술 등의 수양이 깊은 지경에 나아간 정도
③ 苛斂誅求(가검주구) : 가혹하게 착취하고 징수함
④ 弄璋之慶(농장지경) : 딸을 낳은 기쁨
①진지
③가렴주구
④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기쁨, 농와지경(弄瓦之慶) : 딸을 낳은 기쁨
③가렴주구
④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기쁨, 농와지경(弄瓦之慶) : 딸을 낳은 기쁨
20. 한자말을 쉬운 우리말로 잘못 바꾼 것은?
① 가가호호(家家戶戶) → 집집마다
② 하자(瑕疵) → 흠
③ 파행(跛行) → 순조로움
④ 시비(是非) → 잘잘못
②하자 : 옥(玉)의 티
③파행 : 절뚝거리며 걸어감. 균형이 잡히지 않음(跛 : 절름발이. 다리 절다)
④시비 : 옳고 그름
③파행 : 절뚝거리며 걸어감. 균형이 잡히지 않음(跛 : 절름발이. 다리 절다)
④시비 : 옳고 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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