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에 시행한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한국사 기출문제 (사책형) 입니다.
문 1. 고려 사회의 모습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천민 출신인 이의민이 무신 정권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② 외거 노비가 재산을 늘려, 그 처지가 양인과 유사해질 수 있었다.
③ 지방 향리의 자제가 과거(科擧)를 통해 귀족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다.
④ 향․부곡․소의 백성도 일반 군현민과 동일한 수준의 조세․공납․역을 부담하였다.
정답 ④
☞ 향․부곡․소 등 특수 행정 구역들은 과도한 수취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들 지역은 신량역천의 입장을 갖는 지역으로 일반 군현민에 비해 관직 진출과 교육 등에서 법제적 차별 대우를 받았다. 이들은 국학에 입학하거나 과거에 응시할 수 없었고, 형벌상 노비와 동등한 취급을 받았으며 승려 역시 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은 양민보다 하급 신분으로 대우받았으며, 신분은 양민이면서도 일반 양민에 비하여 심한 규제를 받았다.
향과 부곡은 하삼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공해전·둔전·학전 등 국가의 공유지를 경작하는 지역이었다. 소의 주민들은 수공업이나 광업품의 생산에 종사하였는데 금·은·동·철 등 광물이나 도자기·종이·먹 등의 수공업품, 소금·어물·생강·차 등의 특산물을 납부하였다. 역과 진의 주민들은 육로 교통이나 수로 교통에 종사하였으며, 교통·통신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국역에 종사하였다. 장과 처는 경기·충청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각 궁원, 내장택, 사원 등 왕실 재정과 사원 재정을 담당하였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① 이의민의 아버지는 소금장수였고, 그 어미는 옥령사(玉靈寺)라는 절의 노비였으므로 이의민은 천민이었지만, 선군(選軍, 중앙군이 부족할 경우 양민과 노비 중에서 중앙군으로 선발하는 제도)에 의해 중앙군이 되었고, 경대승 사후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② 외거 노비가 재산을 통해 그 주인으로부터 속량(노비신분의 면제)을 받게 되면 양인이 될 수 있었다.
③ 지방 향리의 자제도 과거 응시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문과에 합격하여 5품 이상의 품계를 받게 되면 귀족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문제해설>
④ 고려 시대에 하층 양민이었던 향・부곡・소의 백성들은 일반 군현민과는 다른 특수한 천역이 부과되는 계층이다. 이들은 거주이전이 불가능하며, 과거를 볼 수도 없었으며, 일반 군현민에 비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다.
☞ 향․부곡․소 등 특수 행정 구역들은 과도한 수취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들 지역은 신량역천의 입장을 갖는 지역으로 일반 군현민에 비해 관직 진출과 교육 등에서 법제적 차별 대우를 받았다. 이들은 국학에 입학하거나 과거에 응시할 수 없었고, 형벌상 노비와 동등한 취급을 받았으며 승려 역시 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은 양민보다 하급 신분으로 대우받았으며, 신분은 양민이면서도 일반 양민에 비하여 심한 규제를 받았다.
향과 부곡은 하삼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공해전·둔전·학전 등 국가의 공유지를 경작하는 지역이었다. 소의 주민들은 수공업이나 광업품의 생산에 종사하였는데 금·은·동·철 등 광물이나 도자기·종이·먹 등의 수공업품, 소금·어물·생강·차 등의 특산물을 납부하였다. 역과 진의 주민들은 육로 교통이나 수로 교통에 종사하였으며, 교통·통신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국역에 종사하였다. 장과 처는 경기·충청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각 궁원, 내장택, 사원 등 왕실 재정과 사원 재정을 담당하였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① 이의민의 아버지는 소금장수였고, 그 어미는 옥령사(玉靈寺)라는 절의 노비였으므로 이의민은 천민이었지만, 선군(選軍, 중앙군이 부족할 경우 양민과 노비 중에서 중앙군으로 선발하는 제도)에 의해 중앙군이 되었고, 경대승 사후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② 외거 노비가 재산을 통해 그 주인으로부터 속량(노비신분의 면제)을 받게 되면 양인이 될 수 있었다.
③ 지방 향리의 자제도 과거 응시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문과에 합격하여 5품 이상의 품계를 받게 되면 귀족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문제해설>
④ 고려 시대에 하층 양민이었던 향・부곡・소의 백성들은 일반 군현민과는 다른 특수한 천역이 부과되는 계층이다. 이들은 거주이전이 불가능하며, 과거를 볼 수도 없었으며, 일반 군현민에 비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다.
문 2. 조선 전기(15~16세기) 사림의 향촌을 주도하기 위한 동향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도덕과 의례의 기본 서적인 '소학'을 보급하였다.
② 향사례(鄕射禮), 향음주례(鄕飮酒禮)의 실시를 주장하였다.
③ 향회를 통해서 자신들의 결속을 다지고, 향촌을 교화하였다.
④ 촌락 단위의 동약을 실시하고, 문중 중심으로 서원과 사우를 많이 세웠다.
정답 ④
☞ 촌락 단위의 동약을 실시하고, 문중 중심의 서원과 사우가 많이 세워진 것은 조선 후기의 상황이다.
붕당의 일당 전제화에 의해 다수 양반들이 권력에서 소외되고 부농의 성장으로 향촌의 신분 질서가 동요하자 기존 양반들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향촌 지배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향약을 확대하여 촌락 단위로 동약을 실시하거나, 족적 결합의 강화를 꾀하였고, 문중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여 향촌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 시기에는 족보, 청금록, 향안의 작성 강화와 향회의 독점적 운영이 꾀해졌다.
×① 조선 건국 이후 예속을 교정하고 유교적인 생활 관습을 시행하기 위해 <소학>, <주자가례> 등의 예서가 권장되었다. 특히 삼강오륜의 수신 교과서인 <소학>을 강조하였는데, 김굉필 이후 조광조 등의 기묘사림이 이를 전국에 보급하는 등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② 덕행이 뛰어난 사람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향사례(매년 봄, 가을), 나이가 많고 덕과 재주가 있는 자를 모시고 대접하는 향음주례(음력 10월)는 모두 15세기 후반 성종 시기부터 활발히 거행된 것으로 보인다.
×③ 사대부들은 유향소를 설립하고 각 지역의 양반 모임인 향회를 통해서 자신들의 결속을 다지고, 향촌을 교화하였다.
정답: ④ / 난이도 중
조선 전기 사림 세력들은 성리학적 통치 질서의 확립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았다. 이런 이유로 사림파들은 위로는 국왕에 대한 왕도정치를 지향하였고(언로의 개방 및 언론활동의 강화, 성학군주론의 요구), 아래로는 향촌 백성들에 대한 도덕적 교화를 강조하였다.
① 소학과 주자가례의 보급을 통해 유교 윤리를 보급하려 하였고, ② 서원과 향교에서 나이가 많은 자나 어진 사람을 높이는 활동인 향사례와 향음주례와 같은 행사를 통해 유교적 예법을 강화하려고 하였고, ③ 향촌의 양반 조직인 향회를 통해 사림들의 이익을 강화하려 하였다.
<문제해설>
④ 조선 후기(18~19)에 사족들의 지방통제력이 약화되어 가자 향촌의 사족들은 촌락 단위의 동약을 실시하고, 문중 중심으로 서원과 사우를 많이 세웠다.
☞ 촌락 단위의 동약을 실시하고, 문중 중심의 서원과 사우가 많이 세워진 것은 조선 후기의 상황이다.
붕당의 일당 전제화에 의해 다수 양반들이 권력에서 소외되고 부농의 성장으로 향촌의 신분 질서가 동요하자 기존 양반들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향촌 지배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향약을 확대하여 촌락 단위로 동약을 실시하거나, 족적 결합의 강화를 꾀하였고, 문중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여 향촌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 시기에는 족보, 청금록, 향안의 작성 강화와 향회의 독점적 운영이 꾀해졌다.
×① 조선 건국 이후 예속을 교정하고 유교적인 생활 관습을 시행하기 위해 <소학>, <주자가례> 등의 예서가 권장되었다. 특히 삼강오륜의 수신 교과서인 <소학>을 강조하였는데, 김굉필 이후 조광조 등의 기묘사림이 이를 전국에 보급하는 등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② 덕행이 뛰어난 사람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향사례(매년 봄, 가을), 나이가 많고 덕과 재주가 있는 자를 모시고 대접하는 향음주례(음력 10월)는 모두 15세기 후반 성종 시기부터 활발히 거행된 것으로 보인다.
×③ 사대부들은 유향소를 설립하고 각 지역의 양반 모임인 향회를 통해서 자신들의 결속을 다지고, 향촌을 교화하였다.
정답: ④ / 난이도 중
조선 전기 사림 세력들은 성리학적 통치 질서의 확립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았다. 이런 이유로 사림파들은 위로는 국왕에 대한 왕도정치를 지향하였고(언로의 개방 및 언론활동의 강화, 성학군주론의 요구), 아래로는 향촌 백성들에 대한 도덕적 교화를 강조하였다.
① 소학과 주자가례의 보급을 통해 유교 윤리를 보급하려 하였고, ② 서원과 향교에서 나이가 많은 자나 어진 사람을 높이는 활동인 향사례와 향음주례와 같은 행사를 통해 유교적 예법을 강화하려고 하였고, ③ 향촌의 양반 조직인 향회를 통해 사림들의 이익을 강화하려 하였다.
<문제해설>
④ 조선 후기(18~19)에 사족들의 지방통제력이 약화되어 가자 향촌의 사족들은 촌락 단위의 동약을 실시하고, 문중 중심으로 서원과 사우를 많이 세웠다.
문 3. 과전법과 그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수신전, 휼양전을 죽은 관료의 가족에게 지급하였다.
② 공음전을 5품 이상의 관료에게 주어 세습을 허용하였다.
③ 세조대에 직전법으로 바꾸어 현직 관리에게만 수조권을 지급하였다.
④ 성종대에는 관수관급제를 실시하여 전주의 직접 수조를 지양하였다.
정답 ②
☞ 공음전을 5품 이상의 관료에게 주어 세습을 허용한 것은 고려 문종 3년 시기의 일이다. 과전법은 고려 말인 공양왕 3년(1391)에 시행하였으며, 지급 토지의 부족으로 세조 시기 직전법으로 개편되었다. 이 시기에 수신전, 휼양전이 폐지되었다. 또한 수조권자들이 행하는 직접 수조의 문제점이 대두되자 성종 시기 간접 수조 중심의 관수관급제로 개편되었다.
정답: ② / 난이도 하
과전법은 전현직 관리에게 경기 지방의 토지를 과전으로 설정해서 지급하는 토지 제도였다.
① 과전법에서 사망한 관리의 미망인과 자식에게는 수신전과 휼양전이 지급되었다.
③ 세조 때 과전이 부족하여 현직 관리에게만 토지를 지급하는 직전법으로 개편되었다.
④ 성종 때 전주들의 수조권 남용 현상이 심해지자 전주(수조권이 있는 관리)가 직접 전객 농민에게 수조하는 방식을 관청에서 거두어서 관리에게 주는 관수관급제로 개편하였다.
<문제해설>
② 공음전은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는 토지로 고려의 전시과 제도에는 규정이 있으나, 과전법에서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 공음전을 5품 이상의 관료에게 주어 세습을 허용한 것은 고려 문종 3년 시기의 일이다. 과전법은 고려 말인 공양왕 3년(1391)에 시행하였으며, 지급 토지의 부족으로 세조 시기 직전법으로 개편되었다. 이 시기에 수신전, 휼양전이 폐지되었다. 또한 수조권자들이 행하는 직접 수조의 문제점이 대두되자 성종 시기 간접 수조 중심의 관수관급제로 개편되었다.
정답: ② / 난이도 하
과전법은 전현직 관리에게 경기 지방의 토지를 과전으로 설정해서 지급하는 토지 제도였다.
① 과전법에서 사망한 관리의 미망인과 자식에게는 수신전과 휼양전이 지급되었다.
③ 세조 때 과전이 부족하여 현직 관리에게만 토지를 지급하는 직전법으로 개편되었다.
④ 성종 때 전주들의 수조권 남용 현상이 심해지자 전주(수조권이 있는 관리)가 직접 전객 농민에게 수조하는 방식을 관청에서 거두어서 관리에게 주는 관수관급제로 개편하였다.
<문제해설>
② 공음전은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는 토지로 고려의 전시과 제도에는 규정이 있으나, 과전법에서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문 4. 다음은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연표이다. (가)~(라)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① (가)-황토현 전투
② (나)-청․일 전쟁의 발발
③ (다)-남․북접군의 논산 집결
④ (라)-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정답 ④
☞ 동학농민운동의 주요 전개과정은 다음과 같다.
1. 고부 봉기(1894. 1)
2. 동학농민군 1차 봉기(1894. 3~) :
백산 봉기 → 황토현 전투 → 정읍 ․ 고창 ․ 흥덕 ․ 무장 ․ 영광 ․ 함평 점령 → 장성 황룡촌 전투 → 전주성 입성
3. 전주 화약:
정부가 청의 지원 요청
→ 청군 아산만 상륙(1894. 5. 5)
→ 일본군 상륙(1894. 5. 6-텐진조약 구실)
→ 외국군 철수와 폐정개혁 조건으로 전주화약 체결(1894. 5. 8)
4. 일본의 철수거부, 경복궁 점령(1894. 6), 청 ․ 일 전쟁 발발 후 내정 간섭
5. 2차 봉기(1894. 10)전개:
남 ․ 북접의 연합군 형성 → 우금치전투 패배(1894. 11, 남원의 김개남부대도 청주성전투 패배)
×① 황토현 전투는 (나) 시기, ②, ③ 청․일 전쟁의 발발과 남․북접군의 논산 집결은 (라) 시기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중
최제우의 동학 창시는 1860년, 삼례집회는 1892년, 고부관아 습격은 1894년 1월, 전주성 점령은 1894년 4월 27일, 우금치 전투는 1894년 11월에 일어난 사실이다.
④ 일본군이 청・일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경복궁을 점령한 사건은 1894년 6월 21일의 일이므로 (라)시기가 맞다.
<문제해설>
① 황토현 전투는 1894년 4월 7일에 일어났으므로 (다) 시기에 해당된다.
② 청・일 전쟁은 1894년 6월 23일에 일어났으므로 (라) 시기에 해당된다.
③ 남・북접군의 논산으로 집결한 것은 1894년 10월의 일이므로 (라) 시기에 해당된다.
☞ 동학농민운동의 주요 전개과정은 다음과 같다.
1. 고부 봉기(1894. 1)
2. 동학농민군 1차 봉기(1894. 3~) :
백산 봉기 → 황토현 전투 → 정읍 ․ 고창 ․ 흥덕 ․ 무장 ․ 영광 ․ 함평 점령 → 장성 황룡촌 전투 → 전주성 입성
3. 전주 화약:
정부가 청의 지원 요청
→ 청군 아산만 상륙(1894. 5. 5)
→ 일본군 상륙(1894. 5. 6-텐진조약 구실)
→ 외국군 철수와 폐정개혁 조건으로 전주화약 체결(1894. 5. 8)
4. 일본의 철수거부, 경복궁 점령(1894. 6), 청 ․ 일 전쟁 발발 후 내정 간섭
5. 2차 봉기(1894. 10)전개:
남 ․ 북접의 연합군 형성 → 우금치전투 패배(1894. 11, 남원의 김개남부대도 청주성전투 패배)
×① 황토현 전투는 (나) 시기, ②, ③ 청․일 전쟁의 발발과 남․북접군의 논산 집결은 (라) 시기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중
최제우의 동학 창시는 1860년, 삼례집회는 1892년, 고부관아 습격은 1894년 1월, 전주성 점령은 1894년 4월 27일, 우금치 전투는 1894년 11월에 일어난 사실이다.
④ 일본군이 청・일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경복궁을 점령한 사건은 1894년 6월 21일의 일이므로 (라)시기가 맞다.
<문제해설>
① 황토현 전투는 1894년 4월 7일에 일어났으므로 (다) 시기에 해당된다.
② 청・일 전쟁은 1894년 6월 23일에 일어났으므로 (라) 시기에 해당된다.
③ 남・북접군의 논산으로 집결한 것은 1894년 10월의 일이므로 (라) 시기에 해당된다.
문 5. 다음 자료에 대한 해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신라 지증왕 3년의 순장 금지 사료(史料) ○ 신라 무덤에서 출토한 순장 대용(代用) 흙인형 |
② 농업생산력의 상승에 따라 노동력을 중시하였다.
③ 죽음에 대한 의식(儀式)에 도교 사상이 반영되었다.
④ 왕실은 귀족층의 사치와 허례허식을 막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답 ②
☞ 502년(지증왕 3) 국왕이 죽으면 남녀 각 5명씩 순장하던 것을 금지하는 법령을 내리고, 504년에 새로운 상복법을 제정하여 반포하였다.
이 조치는 근본적으로 노동력 손실을 막고 국가가 공민권을 강화하려는 입장에서 추진된 것이었다. 또한 동시에 우경을 실시(지증왕 3)하여 농업 생산력 증대의 계기가 마련된 점도 이러한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정답: ② / 난이도 하
6세기 초반인 502년 신라 지증왕이 순장 금지령을 내리고, 신라 무덤에서 순장을 대신하여 흙인형을 매장한 것은 모두 농업발전에 따른 노동력 확보 및 보호 정책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해설>
① 전쟁 노비가 소멸된 것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의 일이므로 틀리다.
③ 도교 사상과 순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④ 신라 하대 시기에 흥덕왕 때 사치금지령이 내려진 적이 있었지만 역시 순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 502년(지증왕 3) 국왕이 죽으면 남녀 각 5명씩 순장하던 것을 금지하는 법령을 내리고, 504년에 새로운 상복법을 제정하여 반포하였다.
이 조치는 근본적으로 노동력 손실을 막고 국가가 공민권을 강화하려는 입장에서 추진된 것이었다. 또한 동시에 우경을 실시(지증왕 3)하여 농업 생산력 증대의 계기가 마련된 점도 이러한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정답: ② / 난이도 하
6세기 초반인 502년 신라 지증왕이 순장 금지령을 내리고, 신라 무덤에서 순장을 대신하여 흙인형을 매장한 것은 모두 농업발전에 따른 노동력 확보 및 보호 정책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해설>
① 전쟁 노비가 소멸된 것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의 일이므로 틀리다.
③ 도교 사상과 순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④ 신라 하대 시기에 흥덕왕 때 사치금지령이 내려진 적이 있었지만 역시 순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문 6. 밑줄 친 ‘이 시대’의 사회 모습으로 옳은 것은?
이 시대의 황해도 봉산 지탑리와 평양 남경 유적에서 탄화된 좁쌀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잡곡류 경작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농경의 발달로 수렵과 어로가 경제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식량을 얻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한편 가락바퀴나 뼈바늘을 이용하여 옷이나 그물을 만드는 등 원시적인 수공업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
② 마을 주변에 방어 및 의례 목적으로 환호(도랑)를 두르기도 하였다.
③ 흑요석의 출토 사례로 보아 원거리 교류나 교역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④ 집자리는 주거용 외에 창고, 작업장, 집회소, 공공 의식 장소 등도 확인되었다.
정답 ③
☞ 흑요석은 화산과 관련된 지역에서 발견되는 광물로 주로 백두산 지역이나 일본 큐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신석기 시대의 유적인 통영 연대도 패총과 김해시 장유 수가리 패총에서 발견되는 흑요석으로 만든 화살촉은 화산이 많은 일본 큐슈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유물들의 발견으로 인해 신석기 시대 일본과의 교류 양상을 알 수 있다.
×①, ②, ④는 모두 청동기 시대의 특성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상
제시문에서 봉산 지탑리와 평양 남경 유적의 탄화된 좁쌀, 가락바퀴와 뼈바늘의 등장 등의 표현을 통해 이 시기가 신석기 시대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③ 색깔이 검고 밀도가 높아 단단한 암석인 흑요석(화산암계 암석)은 구석기 시대에 뗀석기로 이용되었지만(강원도 양구 상무룡리 유적), 신석기 시대에도 화살촉으로도 이용되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강 이북 지역의 신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흑요석은 주로 백두산 지역에서 흘러온 것이고, 남부 지역의 흑요석은 일본의 규슈 지역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를 통해 신석기 시대에 원거리 교류나 교역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문제해설>
① 사유 재산과 계급의 출현은 청동기 시대에 해당된다.
② 청동기 시대부터 더 많은 잉여생산물을 가져가기 위해 정복전쟁이 빈번해졌고 이 결과 방어를 위한 환호(環濠)가 만들어진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④ 청동기 시대에 같은 지역의 집터라 하더라도 그 넓이가 다양한 것으로 보아 주거용 외에 창고, 공동 작업장, 집회소, 공공 의식 장소 등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7차 국정교과서).
☞ 흑요석은 화산과 관련된 지역에서 발견되는 광물로 주로 백두산 지역이나 일본 큐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신석기 시대의 유적인 통영 연대도 패총과 김해시 장유 수가리 패총에서 발견되는 흑요석으로 만든 화살촉은 화산이 많은 일본 큐슈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유물들의 발견으로 인해 신석기 시대 일본과의 교류 양상을 알 수 있다.
×①, ②, ④는 모두 청동기 시대의 특성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상
제시문에서 봉산 지탑리와 평양 남경 유적의 탄화된 좁쌀, 가락바퀴와 뼈바늘의 등장 등의 표현을 통해 이 시기가 신석기 시대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③ 색깔이 검고 밀도가 높아 단단한 암석인 흑요석(화산암계 암석)은 구석기 시대에 뗀석기로 이용되었지만(강원도 양구 상무룡리 유적), 신석기 시대에도 화살촉으로도 이용되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강 이북 지역의 신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흑요석은 주로 백두산 지역에서 흘러온 것이고, 남부 지역의 흑요석은 일본의 규슈 지역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를 통해 신석기 시대에 원거리 교류나 교역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문제해설>
① 사유 재산과 계급의 출현은 청동기 시대에 해당된다.
② 청동기 시대부터 더 많은 잉여생산물을 가져가기 위해 정복전쟁이 빈번해졌고 이 결과 방어를 위한 환호(環濠)가 만들어진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④ 청동기 시대에 같은 지역의 집터라 하더라도 그 넓이가 다양한 것으로 보아 주거용 외에 창고, 공동 작업장, 집회소, 공공 의식 장소 등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7차 국정교과서).
문 7. 조선 전기(15∼16세기) 중앙 정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붕당은 정치적 이념과 학문적 경향에 따라 결집되었다.
② 삼사는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였다.
③ 사화로 갈등이 격화되면서, 정국이 급격하게 전환되는 환국정치가 시작되었다.
④ 합리적인 인사 행정 제도가 갖추어져 이전 시기보다 관료제적 성격이 강해졌다.
정답 ③
☞ 환국 정치는 조선 후기 숙종조부터 이루어진 붕당정치의 변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붕당 정치가 출현하면서 붕당 사이의 견제와 균형 위에서 운영되었던 정치 체제는 숙종 시기의 빈번한 환국의 발생으로 특정 붕당이 권력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 경향을 띠며 그 균형이 파괴되어 변질되어 갔다.
이 시기에는 환국을 국왕이 주도함으로써 왕실, 외척 및 종실의 정치적 비중은 증대되었고, 벌열 가문의 정권 독점이 이루어짐으로써 국익과 공론보다는 개인이나 가문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정답: ③ / 난이도 하
③ 조선 후기의 국왕 숙종은 한 당파를 일거에 내몰고 상대 당파에 정권을 모두 위임하는 편당적인 인사 관리를 통해 왕권 강화를 시도하였고, 그 결과 정국을 주도하는 붕당과 견제하는 붕당이 서로 교체됨으로써 정국이 급격하게 전환하는 환국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문제해설>
① 조선시대에 붕당정치는 자신의 스승이 누구냐, 어느 지역의 서원에서 공부했느냐에 따라 학파가 결정되고, 이 학파가 정파가 되는 학문 정치의 특징을 띤다.
③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의 언론 삼사는 간쟁, 봉박, 서경권을 통해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④ 조선 시대에는 고려 말의 모순된 고려적인 귀족정치가 점차 시정되고 보다 합리적인 양반 관료 중심의 국가를 지향하였다(상피 제도의 운영, 음서 혜택 범위의 축소 등).
☞ 환국 정치는 조선 후기 숙종조부터 이루어진 붕당정치의 변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붕당 정치가 출현하면서 붕당 사이의 견제와 균형 위에서 운영되었던 정치 체제는 숙종 시기의 빈번한 환국의 발생으로 특정 붕당이 권력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 경향을 띠며 그 균형이 파괴되어 변질되어 갔다.
이 시기에는 환국을 국왕이 주도함으로써 왕실, 외척 및 종실의 정치적 비중은 증대되었고, 벌열 가문의 정권 독점이 이루어짐으로써 국익과 공론보다는 개인이나 가문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정답: ③ / 난이도 하
③ 조선 후기의 국왕 숙종은 한 당파를 일거에 내몰고 상대 당파에 정권을 모두 위임하는 편당적인 인사 관리를 통해 왕권 강화를 시도하였고, 그 결과 정국을 주도하는 붕당과 견제하는 붕당이 서로 교체됨으로써 정국이 급격하게 전환하는 환국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문제해설>
① 조선시대에 붕당정치는 자신의 스승이 누구냐, 어느 지역의 서원에서 공부했느냐에 따라 학파가 결정되고, 이 학파가 정파가 되는 학문 정치의 특징을 띤다.
③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의 언론 삼사는 간쟁, 봉박, 서경권을 통해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④ 조선 시대에는 고려 말의 모순된 고려적인 귀족정치가 점차 시정되고 보다 합리적인 양반 관료 중심의 국가를 지향하였다(상피 제도의 운영, 음서 혜택 범위의 축소 등).
문 8. 다음 건의를 받아들인 왕이 실시한 정책으로 옳은 것은?
임금이 백성을 다스릴 때 집집마다 가서 날마다 그들을 살펴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령을 나누어 파견하여, (현지에) 가서 백성의 이해(利害)를 살피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태조께서도 통일한 뒤에 외관(外官)을 두고자 하셨으나, 대개 (건국) 초창기였기 때문에 일이 번잡하여 미처 그럴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제 제가 살펴보건대, 지방 토호들이 늘 공무를 빙자하여 백성들을 침해하며 포악하게 굴어, 백성들이 명령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외관을 두시기 바랍니다. |
② 5도 양계의 지방 제도를 확립하였다.
③ 지방 교육을 위해 경학박사를 파견하였다.
④ 유교 이념과는 별도로 연등회, 팔관회 행사를 장려하였다.
정답 ③
☞ 자료는 최승로의 시무 28조의 내용이다.
최승로는 외관(外官)을 파견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그 결과 12목이 설치되고 지방관이 파견되었다. 최승로는 호족 세력의 억제와 외관 파견 등으로 전국적 규모의 중앙 집권적 정치 형태를 구상하면서도, 시위 군졸의 축소를 주장하는 등 왕권의 전제화는 견제하고 있다.
③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인 국왕은 성종으로 지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학박사, 의학박사 등을 파견하였다.
×① 서경 천도를 추진한 왕은 정종이며, 묘청서경천도운동 당시 일시적으로 인종도 추진하였다.
×② 현종 시기의 일이다.
×④ 최승로는 연등회와 팔관회의 축소를 건의하였으며, 성종은 이를 폐지하였다. 연등회, 팔관회의 장려는 태조, 부활은 현종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하
제시문은 고려 성종 때 최승로가 제시한 시무 28조 중에 지방관 파견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③ 성종은 경학과 의서에 밝은 자를 경학박사와 의학박사로 임명하여 지방의 학교에 파견하였다.
<문제해설>
① 고려 정종(3대왕) 때와 인종 때 서경 천도가 추진되었다.
② 현종은 전국을 5도와 양계로 나누고, 그 안에 3경・4도호부・8목의 지방제를 완성하였다.
④ 성종은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여 연등회와 팔관회 행사를 폐지하였다.
☞ 자료는 최승로의 시무 28조의 내용이다.
최승로는 외관(外官)을 파견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그 결과 12목이 설치되고 지방관이 파견되었다. 최승로는 호족 세력의 억제와 외관 파견 등으로 전국적 규모의 중앙 집권적 정치 형태를 구상하면서도, 시위 군졸의 축소를 주장하는 등 왕권의 전제화는 견제하고 있다.
③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인 국왕은 성종으로 지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학박사, 의학박사 등을 파견하였다.
×① 서경 천도를 추진한 왕은 정종이며, 묘청서경천도운동 당시 일시적으로 인종도 추진하였다.
×② 현종 시기의 일이다.
×④ 최승로는 연등회와 팔관회의 축소를 건의하였으며, 성종은 이를 폐지하였다. 연등회, 팔관회의 장려는 태조, 부활은 현종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하
제시문은 고려 성종 때 최승로가 제시한 시무 28조 중에 지방관 파견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③ 성종은 경학과 의서에 밝은 자를 경학박사와 의학박사로 임명하여 지방의 학교에 파견하였다.
<문제해설>
① 고려 정종(3대왕) 때와 인종 때 서경 천도가 추진되었다.
② 현종은 전국을 5도와 양계로 나누고, 그 안에 3경・4도호부・8목의 지방제를 완성하였다.
④ 성종은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여 연등회와 팔관회 행사를 폐지하였다.
문 9. 신라 승려 ㉠과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 )은(는) 불교 서적을 폭넓게 이해하고, 일심(一心) 사상을 바탕으로 여러 종파들의 사상적 대립을 조화시키며, 분파 의식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 한편 ( ㉡ )은(는) 모든 존재가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화엄 사상을 정립하고, 교단을 형성하여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 |
② ㉠은 무애가라는 노래를 유포하며 일반 백성을 교화하였다.
③ ㉡은 관음 신앙과 함께 아미타 신앙을 화엄 교단의 주요 신앙으로 삼았다.
④ ㉡은 국왕이 큰 공사를 일으켜 도성을 새로이 정비하려 할 때 백성을 위해 이를 만류하였다.
정답 ①
☞ ㉠은 원효, ㉡은 의상에 해당한다.
원효는 아미타 신앙과 무애사상을 바탕으로 불교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섰다. 미륵신앙과는 관련성이 없다.
원효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등을 지어 불교의 이해 기준을 확립하였으며, 유식불교와 중관학파의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화쟁을 내세우며 일심, 원융회통 등을 강조하였다.
의상은 화엄종을 개창하고 부석사와 화엄 10찰(해인사, 갑사, 화엄사, 범어사 등)을 건립하였다. 또한 의상은 문무왕의 도성 축조를 만류하고, 화엄일승법계도를 지어 전제왕권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불교 대중화를 위해 아미타 신앙과 관음 신앙을 내세웠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제시문의 ㉠은 원효이고, ㉡은 의상이다.
원효는 파계하여 소성거사라 자처하였고, 박을 도구로 만들어 무애가를 세상에 유포시켜 춤추고 노래하며 불교를 포교하였다.
의상은 아미타 신앙과 함께 현세에서 고난을 구제받고자 하는 관음 신앙을 이끌었다. 또한 의상은 화엄사상을 통해 왕권 전제화에 기여하였지만, 불법의 평등성을 강조하고 문무왕이 제공하는 토지와 노비를 거절하였고, 기층민의 안정과 일체감을 저해하는 과도한 토목 공사를 저지하였다(문무왕이 도성을 새로 축조하는 것을 만류).
<문제해설>
① 원효는 극락정토(정토신앙)에 가고자 하는 아미타 신앙을 자신이 직접 전도하면서 대중화를 이끌었지 미륵 신앙을 전파한 것은 아니다.
☞ ㉠은 원효, ㉡은 의상에 해당한다.
원효는 아미타 신앙과 무애사상을 바탕으로 불교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섰다. 미륵신앙과는 관련성이 없다.
원효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등을 지어 불교의 이해 기준을 확립하였으며, 유식불교와 중관학파의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화쟁을 내세우며 일심, 원융회통 등을 강조하였다.
의상은 화엄종을 개창하고 부석사와 화엄 10찰(해인사, 갑사, 화엄사, 범어사 등)을 건립하였다. 또한 의상은 문무왕의 도성 축조를 만류하고, 화엄일승법계도를 지어 전제왕권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불교 대중화를 위해 아미타 신앙과 관음 신앙을 내세웠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제시문의 ㉠은 원효이고, ㉡은 의상이다.
원효는 파계하여 소성거사라 자처하였고, 박을 도구로 만들어 무애가를 세상에 유포시켜 춤추고 노래하며 불교를 포교하였다.
의상은 아미타 신앙과 함께 현세에서 고난을 구제받고자 하는 관음 신앙을 이끌었다. 또한 의상은 화엄사상을 통해 왕권 전제화에 기여하였지만, 불법의 평등성을 강조하고 문무왕이 제공하는 토지와 노비를 거절하였고, 기층민의 안정과 일체감을 저해하는 과도한 토목 공사를 저지하였다(문무왕이 도성을 새로 축조하는 것을 만류).
<문제해설>
① 원효는 극락정토(정토신앙)에 가고자 하는 아미타 신앙을 자신이 직접 전도하면서 대중화를 이끌었지 미륵 신앙을 전파한 것은 아니다.
문 10. 밑줄 친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으로 독립 운동은 큰 제약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제약 속에서도 비밀 결사의 형태로 독립 운동 단체가 결성되었다. ㉠독립의군부와 ㉡대한광복회는 모두 이러한 비밀 결사 단체였다. |
② ㉡은 고종의 비밀 지령을 받아 조직되었다.
③ ㉠과 ㉡은 모두 1910년대 국내에서 결성된 단체이다.
④ ㉠은 박상진을 중심으로, ㉡은 임병찬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었다.
정답 ③
☞ ㉠ 독립의군부는 1912년, ㉡ 대한광복회는 1915년에 국내에서 결성된 비밀결사단체였다.
독립의군부는 복벽주의를 목표로 고종의 비밀 지령을 받아 결성된 단체이며, 대한광복회는 공화국의 건설을 목표로 하였다.
독립의군부는 최익현의 제자인 임병찬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의병 투쟁을 계획하였으나 발각되어 해체되었다.
대한광복회는 박상진, 채기중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만주에 독립군 사관학교 설립을 시도하고 자체적으로 반민족 행위자를 처단하기도 하였으나, 1918년 탄압으로 해체되었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1910년대 일제는 식민통치에 대한 저항을 사전에 억누르기 위해 가혹한 무단통치를 자행하였다. 이 결과 1910년대 국내에는 비밀 결사 운동 조직체들이 많이 만들어져 일제에 저항하였다. 독립의군부(1912), 대한광복회(1915)가 그 대표적인 조직이다.
<문제해설>
① 독립의군부는 국왕을 다시 추대하려는 복벽주의(復辟主義)를 지향하였고, 대한광복회가 공화제를 지향하였다.
② 독립의군부는 임병찬이 1912년 고종 황제의 비밀 지령을 받아 의병들을 규합하여 결성한 비밀결사 의병 조직체였다.
④ 독립의군부는 임병찬이, 대한광복회는 박상진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단체였다.
☞ ㉠ 독립의군부는 1912년, ㉡ 대한광복회는 1915년에 국내에서 결성된 비밀결사단체였다.
독립의군부는 복벽주의를 목표로 고종의 비밀 지령을 받아 결성된 단체이며, 대한광복회는 공화국의 건설을 목표로 하였다.
독립의군부는 최익현의 제자인 임병찬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의병 투쟁을 계획하였으나 발각되어 해체되었다.
대한광복회는 박상진, 채기중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만주에 독립군 사관학교 설립을 시도하고 자체적으로 반민족 행위자를 처단하기도 하였으나, 1918년 탄압으로 해체되었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1910년대 일제는 식민통치에 대한 저항을 사전에 억누르기 위해 가혹한 무단통치를 자행하였다. 이 결과 1910년대 국내에는 비밀 결사 운동 조직체들이 많이 만들어져 일제에 저항하였다. 독립의군부(1912), 대한광복회(1915)가 그 대표적인 조직이다.
<문제해설>
① 독립의군부는 국왕을 다시 추대하려는 복벽주의(復辟主義)를 지향하였고, 대한광복회가 공화제를 지향하였다.
② 독립의군부는 임병찬이 1912년 고종 황제의 비밀 지령을 받아 의병들을 규합하여 결성한 비밀결사 의병 조직체였다.
④ 독립의군부는 임병찬이, 대한광복회는 박상진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단체였다.
문 11.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 조직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신문왕 대에 9주 5소경 체제로 정비하였다.
② 주(州)에는 지방 감찰관으로 보이는 외사정이 배치되었다.
③ 5소경을 전략적 요충지에 두고, 도독이 행정을 관할토록 하였다.
④ 촌주가 관할하는 촌 이외에, 향․부곡이라는 행정 구역도 있었다.
정답 ③
☞ 소경의 장관은 사신으로 진골만이 임명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통일신라는 고구려 지역에 북원경(원주)·중원경(충주)을, 백제 지역에 서원경(청주)·남원경(남원)을, 가야 지역에 금관경(김해)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통일 이후에 옛 고구려·백제·가야 지역의 이질적 문화 요소를 융화시키는 한편, 수도의 편재성을 보완하고 지방 통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① 통일 신라 신문왕 때 9주 5소경 제도가 완성되었다.
② 문무왕 때 지방 행정 통제와 관리 감찰을 위해 지방에 외사정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④ 통일 신라 시대에 전쟁을 통한 피정복 지역, 전쟁 포로 집단 거주지, 반역 지역 등에 향・부곡이라는 특수 행정구역이 설치되었다(所는 고려 시대에 설치된 것임을 주의).
<문제해설>
③ 9주에 파견되는 관리가 도독(총관)이었고, 소경에 파견하는 관리는 사신(仕臣)이었다.
☞ 소경의 장관은 사신으로 진골만이 임명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통일신라는 고구려 지역에 북원경(원주)·중원경(충주)을, 백제 지역에 서원경(청주)·남원경(남원)을, 가야 지역에 금관경(김해)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통일 이후에 옛 고구려·백제·가야 지역의 이질적 문화 요소를 융화시키는 한편, 수도의 편재성을 보완하고 지방 통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① 통일 신라 신문왕 때 9주 5소경 제도가 완성되었다.
② 문무왕 때 지방 행정 통제와 관리 감찰을 위해 지방에 외사정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④ 통일 신라 시대에 전쟁을 통한 피정복 지역, 전쟁 포로 집단 거주지, 반역 지역 등에 향・부곡이라는 특수 행정구역이 설치되었다(所는 고려 시대에 설치된 것임을 주의).
<문제해설>
③ 9주에 파견되는 관리가 도독(총관)이었고, 소경에 파견하는 관리는 사신(仕臣)이었다.
문 12. 고려의 농민을 위한 정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농민 자제의 과거를 위한 기금으로 광학보를 설치하였다.
② 개간지는 일정 기간 면세하여 줌으로써 농민의 부담을 경감해주었다.
③ 재해를 당했을 때에는 세금을 감면해 농민 생활의 안정을 꾀하였다.
④ 농번기에는 잡역 동원을 금지하여 농사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하였다.
정답 ①
☞ 광학보는 고려시대의 불교 공부를 위한 장학 기금이었다.
이외에도 고려의 보는 학보(육영재단), 경보(불경 간행), 팔관보(팔관회 거행), 제위보(빈민 구제), 기일보(국왕 제사 준비), 금종보(현화사 범종 주조), 불보(부처 제사), 상평보(홍수와 한발 대비), 선구보(환자 치료) 등이 있었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고려는 백성들의 대부분이 농민이었기 때문에 국가의 안정을 위해 강력한 중농 정책을 펼쳤다. 이 중농 정책은 농업 장려 정책과 더불어 농민 안정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황무지 개간시 면세 규정, 재해의 규모에 따라 조세・공납・역 등의 세금을 면제하는 규정, 농번기 잡역 동원 금지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해설>
① 고려 정종(3대왕)은 양곡 7만석을 큰 사원에 헌납하여 승려들의 불교 공부를 위해 광학보를 설치한 것이지, 농민 자제의 과거 기금이 아니었다.
☞ 광학보는 고려시대의 불교 공부를 위한 장학 기금이었다.
이외에도 고려의 보는 학보(육영재단), 경보(불경 간행), 팔관보(팔관회 거행), 제위보(빈민 구제), 기일보(국왕 제사 준비), 금종보(현화사 범종 주조), 불보(부처 제사), 상평보(홍수와 한발 대비), 선구보(환자 치료) 등이 있었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고려는 백성들의 대부분이 농민이었기 때문에 국가의 안정을 위해 강력한 중농 정책을 펼쳤다. 이 중농 정책은 농업 장려 정책과 더불어 농민 안정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황무지 개간시 면세 규정, 재해의 규모에 따라 조세・공납・역 등의 세금을 면제하는 규정, 농번기 잡역 동원 금지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해설>
① 고려 정종(3대왕)은 양곡 7만석을 큰 사원에 헌납하여 승려들의 불교 공부를 위해 광학보를 설치한 것이지, 농민 자제의 과거 기금이 아니었다.
문 13. 다음의 자료에 보이는 시기의 경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배에 물건을 싣고 오가면서 장사하는 장사꾼은 반드시 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에서 이득을 얻는다. 전라도 나주의 영산포, 영광의 법성포, 흥덕의 사진포, 전주의 사탄은 비록 작은 강이나 모두 바닷물이 통하므로 장삿배가 모인다. …(중략)… 그리하여 큰 배와 작은 배가 밤낮으로 포구에 줄을 서고 있다.
-'비변사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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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선상은 선박을 이용해서 각 지방의 물품을 거래하였다.
③ 객주나 여각은 상품의 매매를 중개하고, 숙박, 금융 등의 영업도 하였다.
④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삼한통보 등의 동전을 만들어 유통하였다.
정답 ④
☞ 자료는 조선 후기 포구 상업에 대한 내용이다. 삼한통보가 만들어진 시기는 고려 숙종 때이다.
숙종의 동생이었던 의천은 상소문을 올려 화폐 사용을 통해 국가가 유통 경제를 장악할 수 있으며, 세금을 걷거나 교역을 할 때 권세가나 부유한 상인들이 백성을 수탈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숙종은 의천의 건의를 받아들여 1097년에 주전관을 두고 주전도감을 설치하여, 은병, 해동통보, 삼한통보, 동국통보 등 주화를 만들고 통용하게 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팔분체 조선통보, 상평통보 등이 주조되었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제시문은 조선 후기 포구에서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① 조선 후기 은진의 강경포와 원산의 원산포 등이 대표적인 포구 상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② 조선 후기 선상(船上)들은 포구를 이용해 미곡과 어물 등을 유통하여 부를 축적하였다.
③ 포구와 장시에서 활동하였던 객주와 여각 등의 상인들은 각 지방의 선상들이 물화를 싣고 포구에 들어오면 그 상품의 매매를 중개하고 부수적으로 운송, 보관, 숙박, 금융 등의 영업도 하였다.
<문제해설>
④ 삼한통보는 고려 중기 숙종 때 발행되었던 화폐이므로 틀리다.
☞ 자료는 조선 후기 포구 상업에 대한 내용이다. 삼한통보가 만들어진 시기는 고려 숙종 때이다.
숙종의 동생이었던 의천은 상소문을 올려 화폐 사용을 통해 국가가 유통 경제를 장악할 수 있으며, 세금을 걷거나 교역을 할 때 권세가나 부유한 상인들이 백성을 수탈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숙종은 의천의 건의를 받아들여 1097년에 주전관을 두고 주전도감을 설치하여, 은병, 해동통보, 삼한통보, 동국통보 등 주화를 만들고 통용하게 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팔분체 조선통보, 상평통보 등이 주조되었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제시문은 조선 후기 포구에서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① 조선 후기 은진의 강경포와 원산의 원산포 등이 대표적인 포구 상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② 조선 후기 선상(船上)들은 포구를 이용해 미곡과 어물 등을 유통하여 부를 축적하였다.
③ 포구와 장시에서 활동하였던 객주와 여각 등의 상인들은 각 지방의 선상들이 물화를 싣고 포구에 들어오면 그 상품의 매매를 중개하고 부수적으로 운송, 보관, 숙박, 금융 등의 영업도 하였다.
<문제해설>
④ 삼한통보는 고려 중기 숙종 때 발행되었던 화폐이므로 틀리다.
문 14. 다음 중 ‘대한국 국제’의 내용에 해당되는 것은?
① 내시부를 없애고 그 중에 우수한 인재를 등용한다.
② 조세의 부과와 징수, 경비의 지출은 모두 탁지아문이 관할한다.
③ 칙임관은 황제가 정부에 자문하여 그 과반수의 의견에 따라 임명한다.
④ 대한국 대황제는 각 조약 체결 국가에 사신을 파견하고, 선전 강화(宣戰講和) 및 제반 조약을 체결한다.
정답 ④
☞ ④ 대한국국제의 9조에 해당한다.
대한국국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조 대한국은 세계 만국이 공인한 자주 독립 제국이다.
제2조 대한국의 정치는 만세 불변의 전제 정치이다.
제3조 대한국 대황제는 무한한 군주권을 누린다.
제4조 대한국의 신민은 대황제의 군권을 침해할 수 없다.
제5조 대한국 대황제는 육, 해군을 통솔하고 군대의 편제를 정하고 계엄을 명한다.
제6조 대한국 대황제는 법률을 제정하여 반포와 집행을 명하고, 대사, 특사, 감형, 복권을 명한다.
제7조 대한국 대황제는 행정 각 부서의 관제를 정하고 행정에 필요한 칙령을 공포한다.
제8조 대한국 대황제는 문무관리의 출척 및 임면권을 가진다.
제9조 대한국 대황제는 각 조약 체결 국가에 사신을 파견하고, 선전, 강화 및 제반 조약을 체결한다.
×① 갑신정변, ② 홍범 14조, ③ 헌의 6조의 내용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대한국국제는 1899년 대한제국에서 발표한 헌법으로 황제가 군 통수권,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외교권, 인사권 등 모든 권한을 갖는 전제군주제 국가임을 선언하였다.
<문제해설>
① 갑신정변 때 개화당 정부에서 발표한 14개조의 개혁 정강의 내용이다.
② 2차 갑오개혁 시기에 발표된 홍범 14조의 내용이다.
③ 독립협회측과 정부측이 합의한 국정 개혁안인 헌의 6조의 내용이다.
☞ ④ 대한국국제의 9조에 해당한다.
대한국국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조 대한국은 세계 만국이 공인한 자주 독립 제국이다.
제2조 대한국의 정치는 만세 불변의 전제 정치이다.
제3조 대한국 대황제는 무한한 군주권을 누린다.
제4조 대한국의 신민은 대황제의 군권을 침해할 수 없다.
제5조 대한국 대황제는 육, 해군을 통솔하고 군대의 편제를 정하고 계엄을 명한다.
제6조 대한국 대황제는 법률을 제정하여 반포와 집행을 명하고, 대사, 특사, 감형, 복권을 명한다.
제7조 대한국 대황제는 행정 각 부서의 관제를 정하고 행정에 필요한 칙령을 공포한다.
제8조 대한국 대황제는 문무관리의 출척 및 임면권을 가진다.
제9조 대한국 대황제는 각 조약 체결 국가에 사신을 파견하고, 선전, 강화 및 제반 조약을 체결한다.
×① 갑신정변, ② 홍범 14조, ③ 헌의 6조의 내용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대한국국제는 1899년 대한제국에서 발표한 헌법으로 황제가 군 통수권,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외교권, 인사권 등 모든 권한을 갖는 전제군주제 국가임을 선언하였다.
<문제해설>
① 갑신정변 때 개화당 정부에서 발표한 14개조의 개혁 정강의 내용이다.
② 2차 갑오개혁 시기에 발표된 홍범 14조의 내용이다.
③ 독립협회측과 정부측이 합의한 국정 개혁안인 헌의 6조의 내용이다.
문 15. 연표의 (가), (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① (가)-인천상륙작전이 실시되었다.
② (가)-중국군의 참전으로 인해 한국군은 서울에서 후퇴하게 되었다.
③ (나)-애치슨 선언이 발표되었다.
④ (나)-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되었다.
정답 ①
☞ (가) 인천상륙작전의 결과 서울이 수복될 수 있었다. (나)에 해당하는 것은 중국군의 참전이다.
×② 중국군의 참전은 1950년 10월부터이며, 1951년 1월의 대대적인 공세로 한국군은 서울에서 후퇴하게 되었다.(1.4 후퇴)
×③ 애치슨 선언이 발표된 것은 중국이 공산화된 이후 1950년 1월이었다.
×④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된 시점은 1950년 6월 28일이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미국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직후 서울을 수복하여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문제해설>
② 중국군의 참전으로 한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에서 남쪽으로 후퇴하게 되는 1.4 후퇴는 (나) 시기에 해당된다.
③ 미국 국무 장관 애치슨은 미국의 태평양 지역 방위선에서 한국과 타이완을 제외한다는 애치슨 선언을 1950년 1월에 발표하였는데 이 시기는 (가) 이전의 시기에 해당된다.
④ 6.25 전쟁이 발생하자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북한의 공격을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그 군대를 38선으로 철군시킬 것을 요청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1950. 6. 25). 그러나 북한을 이를 거부하자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의 유엔 군사활동을 위하여 미국에 최고지휘권을 위임하는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미국의 맥아더가 유엔군 총사령관에 임명되고 유엔군의 파견이 결정되었다(1950. 7. 7). 따라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된 것은 (가) 시기에 해당된다.
☞ (가) 인천상륙작전의 결과 서울이 수복될 수 있었다. (나)에 해당하는 것은 중국군의 참전이다.
×② 중국군의 참전은 1950년 10월부터이며, 1951년 1월의 대대적인 공세로 한국군은 서울에서 후퇴하게 되었다.(1.4 후퇴)
×③ 애치슨 선언이 발표된 것은 중국이 공산화된 이후 1950년 1월이었다.
×④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된 시점은 1950년 6월 28일이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미국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직후 서울을 수복하여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문제해설>
② 중국군의 참전으로 한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에서 남쪽으로 후퇴하게 되는 1.4 후퇴는 (나) 시기에 해당된다.
③ 미국 국무 장관 애치슨은 미국의 태평양 지역 방위선에서 한국과 타이완을 제외한다는 애치슨 선언을 1950년 1월에 발표하였는데 이 시기는 (가) 이전의 시기에 해당된다.
④ 6.25 전쟁이 발생하자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북한의 공격을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그 군대를 38선으로 철군시킬 것을 요청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1950. 6. 25). 그러나 북한을 이를 거부하자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의 유엔 군사활동을 위하여 미국에 최고지휘권을 위임하는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미국의 맥아더가 유엔군 총사령관에 임명되고 유엔군의 파견이 결정되었다(1950. 7. 7). 따라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된 것은 (가) 시기에 해당된다.
문 16. 다음 두 사건이 일어난 이후의 사실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 ○ 일제에 의한 군대 해산 |
<보 기>
ㄱ. 안중근이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였다.ㄴ. 민영환이 일제에 대한 저항을 강력하게 표현한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ㄷ. 장지연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시일야방성대곡’을 황성신문에 발표하였다. ㄹ. 이인영을 총대장으로 하는 13도 연합 의병 부대(창의군)가 서울진공작전을 시도하였다. |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정답 ②
☞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은 모두 1907년의 일이다. 이 두 사건 이후에 일어난 사실에 해당하는 것은 1909년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08년의 서울진공작전이다.
×ㄴ, ㄷ. 민영환의 자결과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 발표는 모두 1905년 을사늑약 직후의 일이다.
정답: ② / 난이도 중
1907년에 일어난 사실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고종의 헤이그 특사 파견(1907. 6) → 고종 황제 강제퇴위(1907. 7. 20) → 대한제국의 군대 해산을 규정한 정미조약의 체결(1907. 7. 24). 따라서 이 문제는 1907년 이후의 사실을 고르는 문제이다. ㄹ-13도 창의군의 서울 진공 작전(1908. 1)과 ㄱ-안중근의 의거(1909. 10)가 이에 해당된다.
<문제해설>
민영환의 자결과 장지연이 쓴 ‘시일야방성대곡’은 모두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대한 저항 활동이다.
☞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은 모두 1907년의 일이다. 이 두 사건 이후에 일어난 사실에 해당하는 것은 1909년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08년의 서울진공작전이다.
×ㄴ, ㄷ. 민영환의 자결과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 발표는 모두 1905년 을사늑약 직후의 일이다.
정답: ② / 난이도 중
1907년에 일어난 사실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고종의 헤이그 특사 파견(1907. 6) → 고종 황제 강제퇴위(1907. 7. 20) → 대한제국의 군대 해산을 규정한 정미조약의 체결(1907. 7. 24). 따라서 이 문제는 1907년 이후의 사실을 고르는 문제이다. ㄹ-13도 창의군의 서울 진공 작전(1908. 1)과 ㄱ-안중근의 의거(1909. 10)가 이에 해당된다.
<문제해설>
민영환의 자결과 장지연이 쓴 ‘시일야방성대곡’은 모두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대한 저항 활동이다.
문 17. 우리나라 농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농가집성'은 고려 말 이암이 원에서 들여온 것이다.
② '농사직설'은 정초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것이다.
③ '산림경제'는 박세당이 과수, 축산 등을 소개한 것이다.
④ '과농소초'는 홍만선이 화초재배법에 대해 저술한 것이다.
정답 ②
☞ 『농사직설』은 정초와 변효문 등이 세종 시기 왕명을 받아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금양잡록』과 더불어 우리식 농법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저술이다.
×① 『농가집성』은 17세기 효종 시기 신속에 의해『농사직설』, 『금양잡록』, 『사시찬요초』, 『구황촬요』 등이 합본, 편찬된 것이다.
×③ 『산림경제』는 숙종 시기 홍만선의 저술로 농업 백과사전적 특성을 갖는다. 박세당의 저술은『색경』이다.
×④ 『과농소초』는 박지원의 저술로 부록인 ‘한민명전의’에서 한전제가 주장되었다. 화초재배에 대한 자세한 저술은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중 ‘예원지’에 언급되어 있다.
정답: ② / 난이도 중
세종의 왕명으로 정초 등이 편찬한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최초의 농서였다(1429).
<문제해설>
① 「농가집성」은 공주 목사 신속이 농가집성을 편찬하여 효종에게 바친 조선 후기의 농서이고, 고려 말 충정왕 때 이암이 원의 농서를 가지고 와서 보급한 것은 「농상집요」이다.
③ 「산림경제」는 조선 후기 숙종 때 홍만선이 저술한 농촌 백과사전으로 주택, 의료, 곡식, 목화, 담배, 약초, 과일, 화초, 양잠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16개 항목으로 설명한 농서이다. 박세당이 저술한 농서는 「색경」이다.
④ 「과농소초」는 북학파 실학자인 박지원이 정조에게 바친 농서로 농업 방식과 기술(농기구)의 개선 및 토지개혁론인 한전법의 시행 등을 주장하였다.
☞ 『농사직설』은 정초와 변효문 등이 세종 시기 왕명을 받아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금양잡록』과 더불어 우리식 농법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저술이다.
×① 『농가집성』은 17세기 효종 시기 신속에 의해『농사직설』, 『금양잡록』, 『사시찬요초』, 『구황촬요』 등이 합본, 편찬된 것이다.
×③ 『산림경제』는 숙종 시기 홍만선의 저술로 농업 백과사전적 특성을 갖는다. 박세당의 저술은『색경』이다.
×④ 『과농소초』는 박지원의 저술로 부록인 ‘한민명전의’에서 한전제가 주장되었다. 화초재배에 대한 자세한 저술은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중 ‘예원지’에 언급되어 있다.
정답: ② / 난이도 중
세종의 왕명으로 정초 등이 편찬한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최초의 농서였다(1429).
<문제해설>
① 「농가집성」은 공주 목사 신속이 농가집성을 편찬하여 효종에게 바친 조선 후기의 농서이고, 고려 말 충정왕 때 이암이 원의 농서를 가지고 와서 보급한 것은 「농상집요」이다.
③ 「산림경제」는 조선 후기 숙종 때 홍만선이 저술한 농촌 백과사전으로 주택, 의료, 곡식, 목화, 담배, 약초, 과일, 화초, 양잠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16개 항목으로 설명한 농서이다. 박세당이 저술한 농서는 「색경」이다.
④ 「과농소초」는 북학파 실학자인 박지원이 정조에게 바친 농서로 농업 방식과 기술(농기구)의 개선 및 토지개혁론인 한전법의 시행 등을 주장하였다.
문 18. 다음의 기록이 보이는 왕대의 정치 변화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왕이) 양역을 절반으로 줄이라고 명하셨다. 왕이 말하였다. “호포나 결포는 모두 문제점이 있다. 이제는 1필로 줄이는 것으로 온전히 돌아갈 것이니 경들은 대책을 강구하라.” |
② 왕위 계승에 대한 정통성과 관련하여 두 차례의 예송이 발생하였다.
③ 정치 집단은 소수의 가문 출신으로 좁아지면서 그 기반이 축소되었다.
④ 붕당을 없애자는 논리에 동의하는 관료들을 중심으로 탕평 정국을 운영하였다.
정답 ④
☞ 자료의 내용은 영조 시기 균역법의 실시를 언급한 것이다. 영조는 온건파를 중심으로 탕평파(이중 일부는 붕당을 없애자는 논리에 동의)를 육성하여 완론 탕평을 전개하였다.
×① 특정 붕당이 정권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추세가 대두된 것은 숙종조의 환국정치가 이루어지면서부터이다.
×② 예송논쟁은 모두 현종조에 발생한 것으로 기해예송(1659)과 갑인예송(1674)이 전개되었다.
×③ 정치 집단이 소수의 가문 출신으로 좁아지면서 그 기반이 축소된 것은 순조 시기부터 전개된 세도정치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제시문에 양역의 절반을 감하고, 1필로 줄이라는 표현 등을 통해 영조 때 실시된 균역법을 설명하는 자료임을 파악해야 한다.
④ 영조는 붕당을 없애는 논리에 동의하는 온건한(완론) 탕평파를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하였다.
<문제해설>
① 숙종 때 환국 정치의 결과 특정 붕당이 정권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추세가 대두되었다.
② 현종 때 효종을 첫째 아들로 보느냐, 둘째 아들로 보느냐에 따라 남인과 서인간에 갑인예송과 기해예송이 발생한 것이다.
③ 세도 정치 시기(순조, 헌종, 철종)에는 붕당간의 대립구조가 소멸되고 중앙 정치를 주도하는 정치 집단은 소수의 가문 출신으로 좁아지면서 그 기반이 축소되었다.
☞ 자료의 내용은 영조 시기 균역법의 실시를 언급한 것이다. 영조는 온건파를 중심으로 탕평파(이중 일부는 붕당을 없애자는 논리에 동의)를 육성하여 완론 탕평을 전개하였다.
×① 특정 붕당이 정권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추세가 대두된 것은 숙종조의 환국정치가 이루어지면서부터이다.
×② 예송논쟁은 모두 현종조에 발생한 것으로 기해예송(1659)과 갑인예송(1674)이 전개되었다.
×③ 정치 집단이 소수의 가문 출신으로 좁아지면서 그 기반이 축소된 것은 순조 시기부터 전개된 세도정치에 해당한다.
정답: ④ / 난이도 하
제시문에 양역의 절반을 감하고, 1필로 줄이라는 표현 등을 통해 영조 때 실시된 균역법을 설명하는 자료임을 파악해야 한다.
④ 영조는 붕당을 없애는 논리에 동의하는 온건한(완론) 탕평파를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하였다.
<문제해설>
① 숙종 때 환국 정치의 결과 특정 붕당이 정권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추세가 대두되었다.
② 현종 때 효종을 첫째 아들로 보느냐, 둘째 아들로 보느냐에 따라 남인과 서인간에 갑인예송과 기해예송이 발생한 것이다.
③ 세도 정치 시기(순조, 헌종, 철종)에는 붕당간의 대립구조가 소멸되고 중앙 정치를 주도하는 정치 집단은 소수의 가문 출신으로 좁아지면서 그 기반이 축소되었다.
문 19. 밑줄 친 ‘우리’에 해당하는 계층의 활동으로 옳은 것은?
아! 우리는 본시 모두 사대부였는데 혹은 의(醫)에 들어가고 혹은 역(譯)에 들어가 7, 8대 또는 10여 대를 대대로 전하니 …(중략)… 문장과 덕(德)은 비록 사대부에 비길 수 없으나, 명공(名公) 거실(巨室) 외에 우리보다 나은 자는 없다. |
② 형평사를 창립하고,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는 형평운동을 펼쳤다.
③ 관권과 결탁하고 향회를 장악하여, 향촌 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우려 하였다.
④ 유향소를 복립하여 향리를 감찰하고 향촌 사회의 풍속을 바로잡으려 하였다.
정답 ①
☞ 자료의 내용은 <상원과방자료>의 중인에 대한 내용이다. ‘혹은 의(醫)에 들어가고 혹은 역(譯)에 들어가’라는 내용으로 이것이 중인을 언급한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 중인은 철종 시기 집단으로 상소하여 청요직 허통을 요구하였으나 실패하였다.
×①은 백정으로 1923년 진주에서 조선형평사를 창립하고 형평운동을 전개하였다.
×③ 부농을 중심으로 한 신향에 대한 설명이다.
×④ 사림파의 입장으로 성종 19년 김종직이 주도한 유향소 복설과 관련된 것이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제시문에 ‘의(醫)에 들어가고 혹은 역(譯)에 들어’간다는 표현을 통해 기술직 중인층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조선시대에 기술직 중인들은 역과(譯科), 의과(醫科). 율과, 음양과 등의 잡과에 합격하여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계층이었다. 이들은 같은 신분층인 서얼들의 청요직 허통이 성공을 거두게 되자(1851, 철종), 집단적 상소를 통해 청요직의 진출을 요구하는 소위 통청(通淸) 운동을 전개하였지만, 실패하였다.
<문제해설>
② 1923년 조선형평사를 창립하고 형평운동을 전개한 계층은 백정들이다.
③ 18~19세기 관권과 결탁하고 향촌 지배력을 키우려고 했던 계층은 부농층이다.
④ 세조 때 폐지된 유향소를 다시 설치하여 향촌을 지배하려고 했던 계층은 사족층(양반)이다.
☞ 자료의 내용은 <상원과방자료>의 중인에 대한 내용이다. ‘혹은 의(醫)에 들어가고 혹은 역(譯)에 들어가’라는 내용으로 이것이 중인을 언급한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 중인은 철종 시기 집단으로 상소하여 청요직 허통을 요구하였으나 실패하였다.
×①은 백정으로 1923년 진주에서 조선형평사를 창립하고 형평운동을 전개하였다.
×③ 부농을 중심으로 한 신향에 대한 설명이다.
×④ 사림파의 입장으로 성종 19년 김종직이 주도한 유향소 복설과 관련된 것이다.
정답: ① / 난이도 중
제시문에 ‘의(醫)에 들어가고 혹은 역(譯)에 들어’간다는 표현을 통해 기술직 중인층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조선시대에 기술직 중인들은 역과(譯科), 의과(醫科). 율과, 음양과 등의 잡과에 합격하여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계층이었다. 이들은 같은 신분층인 서얼들의 청요직 허통이 성공을 거두게 되자(1851, 철종), 집단적 상소를 통해 청요직의 진출을 요구하는 소위 통청(通淸) 운동을 전개하였지만, 실패하였다.
<문제해설>
② 1923년 조선형평사를 창립하고 형평운동을 전개한 계층은 백정들이다.
③ 18~19세기 관권과 결탁하고 향촌 지배력을 키우려고 했던 계층은 부농층이다.
④ 세조 때 폐지된 유향소를 다시 설치하여 향촌을 지배하려고 했던 계층은 사족층(양반)이다.
문 20. (가)~(라)는 광복을 전후해 일어난 사건을 시기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다)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대한민국 건국 강령’을 발표하였다. (나) 이승만을 중심으로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발족되었다. (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라) 제헌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
② 김구의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이라는 글이 발표되었다.
③ 여운형, 안재홍 등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다.
④ 유엔 총회에서 유엔 감시 하에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거의 실시가 결의되었다.
정답 ③
☞ 이승만을 중심으로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발족한 것은 1945년 10월, 제헌국회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정 공포는 1948년 7월 17일의 일이다. 이 시기 사이에 일어나지 않은 사건은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조직으로 1945년 8월 15일에 해당한다.
○① 좌우합작 7원칙은 1946년 10월, ② 김구의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이라는 글이 발표된 시기는 1948년 2월, ④ 유엔 총회에서 유엔 감시 하에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거의 실시가 결의된 시기는 1947년 10월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건국강령의 발표는 1941년,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발족은 1945년 10월, 제헌국회에서 헌법이 공포된 것은 1948년 7월의 일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광복 이후인 1945년 10월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되기 직전인 1948년 7월 사이의 사실을 고르는 문제이다.
① 좌우합작 7원칙은 1946년 10월에 발표되었고,
②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은 1948년 2월에 발표되었고,
④ 유엔총회의 결의는 1947년 11월의 일이므로 모두 맞다.
<문제해설>
③ 건국준비위원회는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5일에 결성된 것이므로 (다)에는 맞지 않고, (가)와 (나) 시기 사이에 들어가야할 사건이다.
☞ 이승만을 중심으로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발족한 것은 1945년 10월, 제헌국회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정 공포는 1948년 7월 17일의 일이다. 이 시기 사이에 일어나지 않은 사건은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조직으로 1945년 8월 15일에 해당한다.
○① 좌우합작 7원칙은 1946년 10월, ② 김구의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이라는 글이 발표된 시기는 1948년 2월, ④ 유엔 총회에서 유엔 감시 하에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거의 실시가 결의된 시기는 1947년 10월에 해당한다.
정답: ③ / 난이도 중
건국강령의 발표는 1941년,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발족은 1945년 10월, 제헌국회에서 헌법이 공포된 것은 1948년 7월의 일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광복 이후인 1945년 10월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되기 직전인 1948년 7월 사이의 사실을 고르는 문제이다.
① 좌우합작 7원칙은 1946년 10월에 발표되었고,
②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은 1948년 2월에 발표되었고,
④ 유엔총회의 결의는 1947년 11월의 일이므로 모두 맞다.
<문제해설>
③ 건국준비위원회는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5일에 결성된 것이므로 (다)에는 맞지 않고, (가)와 (나) 시기 사이에 들어가야할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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